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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리 좋은 친구들&오래가는 선물
익산열린신문 | 승인 2020.02.10 08:27

의리 좋은 친구들

남편의 귀가시간이 매일 늦어지는 것에 의심을 품은 아내가​남편의 친한 다섯 친구에게 문자를 보냈다.

‘남편이 돌아오지 않았는데 혹시 댁에 있는지요. 곧 회신 바랍니다.’

그 날 밤 똑같은 다섯 통의 회신이 왔다.

‘우리 집에 와 있음... 걱정하지 마세요.’

노부부 이혼

어느 변호사 사무실에 노부부가 찾아와 이혼 소송을 의뢰했다.

변호사가 두 사람의 나이를 물어보니 남편은 90세이고, 부인은 85세였다.

변호사가 다시 물었다.

“이렇게 오랫동안 함께 사셨는데 어째서 이혼을 하시려는 겁니까?"

그러자 노부부가 이구동성으로 대답했다.

“그 동안에 아이들이 상심할까 봐 미뤘는데 이제 아이들이 모두 죽었거든요."

오래가는 선물

말자와 달숙이는 친한 친구 사이다. 어느날 말자가 달숙이에게 찾아와서, 남자친구에게 받은 금반지를 자랑하였다.

말자 : 우리 자기한테 세상에서 가장 오래가는 선물을 갖고 싶다니까 금반지를 사주는 거 있지. 호호호~

달숙 : 정말? 나도 갖고 싶은데 해봐야 겠다.

그리고 달숙은 남자 친구에게 전화를 하였다.

달숙 : 세상에서 가장 오래가는 선물을 가지고 당장 튀어와!

그리고 남자친구가 20분 뒤에 도착하였다.

예쁘게 포장되어 있는 포장지를 손에 들고, 근데 반지치고는 쫌 커보인다.

달숙은 목걸이나 좀더 근사한 거겠지 하고 풀어보았다. 선물을 풀어본 달숙이는 뒤로 넘어갔다.​

선물은 이름하여 ‘​방부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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