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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헌율 시장, 경기침체 긴급 대책 발표소상공인‧중소기업 대출지원 확대…“코로나 피해 최소화”
익산열린신문 | 승인 2020.02.11 11:52

 정헌율 시장이 1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으로 급격히 침체되고 있는 지역경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긴급대책을 발표했다.

정 시장은 이날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유희숙 부시장을 총괄로 소상공인지원반 등 4개 반으로 구성된 경기침체대응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를 중심으로 지역경제 위기극복을 위한 4개 분야 시책을 우선 발굴해 시행하는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큰 타격을 받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 피해 최소화에 나설 방침이다.

우선 소상공인을 위해 대출지원액을 당초 2천만 원에서 3천만 원으로, 이자지 원은 연 2%에서 5%까지, 기간도 연 2년에서 5년으로 확대 지원한다.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산에 따른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 관련 제품에 대한 매점매석 단속을 위해 5명의 점검반도 특별 편성했다.

최근 중국 소비부진과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경영이 어려워진 중소기업을 위해 긴급 피해통합신고센터를 운영한다. 기업에 최고 2억 원 이내의 육성자금을 융자지원하고 중국수출 피해기업에 업체당 300만 원 한도 내에서 보험료를 지원한다.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긴급 지원 방안도 마련됐다. 익산시는 상반기 신속집행 달성목표인 총예산의 58%, 4천148억 원에 대해 당초 2월 집행목표인 1천73억보다 357억 원을 조기에 집행할 방침이다.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난달 17일 출시된 익산사랑상품권‘익산다이로움’의 인센티브 10% 적용기간을 2월 말에서 다음 달 말까지 1개월 연장 운영한다.

또한 고용 위기 대응 일자리 지원으로 572개의 단기일자리를 지원한다. 코로나 바이러스 취약계층인 65세 이상이 참여하는 노인 일자리사업은 3월까지 잠정중단하고 추후 상황을 지켜보면서 사업추진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정헌율 시장은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우리지역 상품사주기, 지역화폐 ‘익산다이로움’이용, 지역 음식점과 소상공인업소 이용 등 시민들의 작은 실천이 큰 힘이 될 수 있는 시기”라며“골목상권에 희망을 불어넣고 지역경제가 다시 일어서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황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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