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흥 민주당 익산 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민주당 공천 적합도 심사인 중앙당 면접을 마치고 본격적인 경선 운동에 들어간다고 12일 밝혔다.

김수흥 예비후보는 지난 10일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공천후보 적합도 심사 면접에 참여했다.

이날 약 10분 동안 치러진 면접을 마치고 나온 김 예비후보는 “준비한 대로 잘 대답했다”고 짧은 소감을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내 고향 익산에서 민주당의 공천 자격을 얻기 위해 심사를 받으니 감회가 새롭다”며 “그동안 우리 당원들께서 땀 흘려 지켜왔듯이 익산을 위해 힘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면접을 마친 직후 익산으로 돌아온 김 예비후보는 거리로 나가 시민들을 만나 경선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익산에서 우리 당의 지지가 높은 것은 수준 높은 시민의식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우리 당원뿐만 아니라 시민들과 함께 익산을 바꿔가자고 호소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김 예비후보는 “거리에서 뵙는 시민들의 말씀과 염원에 익산을 살리는 답이 있다”며 “적폐에 굴하지 않고 당당히 헤쳐 나가길 바라는 시민들의 마음처럼 익산시민들과 함께 극복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우창수 기자

익산열린신문  ikopennews@hanmail.net

<저작권자 © 익산열린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