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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신당 전북도당 위원장에 고상진22일 익산유스호스텔서 창당대회 열고 선출… 익산갑 예비후보
우창수 기자 | 승인 2020.02.24 11:05

대안신당 전북도당 위원장에 고상진 예비후보(익산갑)가 선출됐다.

대안신당 전북도당 창당준비위원회는 22일 오후 2시 익산유스호스텔 대회의실에서 200여 명 당원이 모인 가운데 창당대회를 열고 고상진 예비후보를 만장일치로 전북도당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이로써 대안신당은 서울, 부산, 광주, 전남, 경북에 이어 6번째 시·도당을 창당했다.

초대 전북도당위원장이 된 고상진 예비후보는 “저의 정치 스승인 유성엽 민주평화의원 모임 원내대표께서 원내교섭단체 연설을 통해 ‘가짜 진보, 가짜 보수를 몰아내야 한다’고 주장하셨는데, 저는 여기에 덧붙여 ‘호남에서 가짜 민주당을 몰아내야 한다’고 말씀드린다”고 사자후를 토했다.

고 위원장은 “호남정신, 김대중 정신이 결여된 지금의 더불어민주당은 그동안 호남이 키우고 호남이 의지하고 호남이 기대해온 모습과는 거리가 먼 가짜 민주당”이라면서 “정의롭지 못한 일은 몸을 던져 막아냈던 호남정신, 용서와 화해·포용의 정치를 실천했던 김대중 정신을 지금의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찾아볼 수 없다”고 강력히 비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시작되는 호남 통합당이 진정한 호남정신, 김대중 정신을 계승 발전시킬 것이고 그 중심에 대안신당이 공고히 자리 잡고 역할을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코로나19 확산 관계로 간소하게 치러진 이날 창당대회는 유성엽 민주평화의원 모임 원내대표와 왕상희 익산발전연구회장, 나국현 군장대 석좌교수 등 다수의 내외빈이 참석해 축하를 보냈다.

유성엽 원내대표는 “24일 호남중심 야당 통합을 시작으로 2단계 3단계 외연확장을 위한 대통합을 통해서 다가오는 4.15 총선에 반드시 제1당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하겠다”고 역설하면서 “그 바람이 오늘 전북도당 창당대회를 하는 익산에서부터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안신당,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은 24일 통합정당을 구성하고 3월 중 2차, 3차 단계적 통합을 통해 외연을 확장하고 호남에서 민주당과 1대 1 구도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창수 기자  ikope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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