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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현동서 정부여당 비난 ‘괴문서’ 출현‘문재인의 실체’ 등 제목 현대2차 일대 무차별 뿌려져
우창수 기자 | 승인 2020.03.04 11:56

문재인 정부와 여당을 비난하는 ‘괴문서’가 출현해 시민들을 현혹하고 있다.

제보자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4시께 모현동 현대2차아파트 상가 등 일대에 문재인 정권을 비난하는 괴문서가 대량으로 살포됐다.

이 괴문서는 차량 문손잡이에 꽂혀 있거나 길거리에 뿌려졌다.

괴문서는 ‘문재인의 실체’와 ‘현정권의 실체’라는 제목으로 문재인 대통령과 추미애 법무부장관,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등을 원색적으로 비난하는 내용이 실려 있다.

A4용지 1장짜리 괴문서에는 ‘문재인 대통령은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연설할 때 외국의 고위급인사와 기자들 앞에서 자기가 존경하는 사람은 신영복이라 했는데, 신영복은 간첩의 대장이다. 2019년 현충일 보훈행사에서 6.25전범 간첩 김원봉을 국군의 뿌리라고 칭송하며 유공자를 하자고하다가 국민의 반발로 무산되었다. 부인 김정숙 여사를 통해 간첩 윤이상의 묘에 참배케 하고 동백나무도 심었음’이라는 내용을 필두로 7가지를 비난하고 있다.

특히 ‘휴전선의 GP와 철책을 철거하고 국정원 기무사와 수많은 주요 군부대를 해체하고 히죽거리며 거짓선동으로 국론을 분열시키고 북한을 미화하는데 급급하다’며 안보해체라고 위기감까지 조성하고 있다.

또한 ‘위장평화 정책으로 대한민국을 해체하고 낮은 단계 고려연방제를 통하여 공산화로 가려고 하며 틈만 나면 미군철수를 주장하여 스스로 북한 김정은의 절대하수인이요 간첩괴수 노릇을 하고 있다’는 과대망상 글이 적혀 있다.

아울러 ‘모든 나라가 중국인 입국금지를 하는데 문재인은 바이러스 덩어리 중국인을 환영하며 입국을 허용해 국민의 생명과 경제가 다 무너지고 있다’며 문재인 정부를 중국폐렴 주범으로 규정하고 있다.

이외에도 ‘대기업 해체와 퍼주기, 생명과 같은 4대강을 해체하여 옛날처럼 홍수와 가뭄의 재난을 당하게 하려 하고 있다’는 등 논란이 많은 이명박 정부의 4대강 사업을 옹호하며 현 정권을 깎아내리고 있다.

또 ‘추미애 장관은 대한민국 사유재산(개인재산) 국유화(나라가 관리하자)’라는 문구와 함께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4.15총선 승리로 대한민국을 사회주의(공산주의)국가로 가겠다고 노골적으로 말했다. 이외에도 나라를 망치는 수많은 불법을 하고 있다’며 ‘우리자신과 자손을 지키기 위해 분연히 일어나 외칩시다’고 선동하고 있다.

정치계 한 인사는 “4.15총선이 한 달 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불순한 세력이 있지도 않은 사실을 퍼뜨려 현 정권을 깎아내리고 반사이익을 거두기 위한 술책으로 보인다”며 “익산시민들이 이런 괴문서에 현혹되지 않도록 사법당국이 수사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우창수 기자  ikope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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