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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총선 초반 판세 분석=익산갑 1강 2중 3파전 치열김수흥 경선 승리 상승기류...민생당․민중당 약진 기대
익산열린신문 | 승인 2020.03.10 15:58

이춘석 탈락 무주공산 3파전 치열

민주당 경선서 이춘석 무너뜨린 김수흥, 여세몰아 여의도 입성 꿈꿔

호남 기반 민생당 고상진‧황세연, 본선 행 티켓 놓고 한판 승부 별러

민중당 전권희 두 번째 도전 ‘자신만만’…“초반 판세 1강 2중” 분석

“아무래도 여당 강세 지역이다 보니 민주당 후보가 다소 앞서는 분위기다. 하지만 1:1 경쟁구도로 가면 민생당의 약진도 기대해 볼만하다. 민중당의 선전도 눈여겨볼 대목이다.”

4.15 총선 익산갑 선거구 초반 판세는 ‘1강 2중’이라는 게 익산 정가의 분석이다.

지난 20대 총선서 국민의 당 바람이 불었을 때 민주당 후보가 당선된 전북 2곳 중 1곳일 정도로 민주당 세가 워낙 강한 지역이다.

익산갑은 민주당과 민생당, 민중당 후보들의 3파전으로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곳에서 내리 3번 금배지를 단 이춘석 의원이 경선서 탈락해 링 위에서 내려오면서 여의도 입성을 놓고 3당 주자들의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무주공산이 된 익산갑 출마 예상자는 민주당 김수흥(58·전 국회 사무처 사무차장), 민생당 고상진(46·민생당 대변인)‧황세연(66·전 민주평화당 5·18 진상조사특별위원회 수석부위원장), 민중당 전권희(49·민중당 전북도당 사무처장), 국가혁명배당금당 박순조(69·전 건설업 현장소장)‧최영수(73·전 삼원정밀 대표) 등 6명.

이중 민생당 고상진과 황세연 예비후보는 조만간 경선을 치러 최종 주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1강’으로 꼽히는 김수흥 후보는 경선에서 3선 관록의 이춘석 의원을 누르면서 상승기류를 타고 있다.

‘경선 최대 이변’을 연출하며 일약 익산 정치권의 맹주로 우뚝 섰다.

김수흥 후보는 경선이 끝나자마자 시의원과 도의원을 끌어 모으는 등 조직 정비에 나서고 있다. 이춘석 의원을 지지했던 세력을 한 곳에 결집시키며 본선 준비를 서두르고 있는 모양새다.

익산 정치권은 김수흥 후보가 이춘석 의원에 승리했다는 점을 들면서 본선에서도 무난하게 좋은 결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의원도 "민주당과 이 정부의 성공을 위해, 익산과 전북의 발전을 위해 저를 지지하셨던 그 마음을 다시 우리 당 후보를 위해 모아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김 후보는 경선 승리 후 "국회에서의 30여년의 경험이 대한민국의 정치를 바꾸는 작은 씨앗이 되고, 예산전문가로서 낙후된 익산을 바꾸도록 노력하다"고 강조했다.

'전북도청 익산 이전'을 공약으로 내세운 김 후보는 남은 선거운동 기간 공약을 하나씩 공개하며 시민들의 평가를 받겠다는 계획이다.

민생당 고상진 예비후보는 '40대 기수론'을 내세우며 '젊은 머슴 고상진'이라는 명함으로 민심을 파고들고 있다.

공기업에 근무하던 중 유성엽 민생당 공동대표를 만나 정치에 입문한 고 후보는 김수흥 후보와 자신을 비교하며 "수 십 년 만에 익산에 내려와 민주당 간판을 내건 사람과 오랫동안 묵묵히 지역에서 몸담은 사람을 시민들이 평가해줄 것"이라고 자신감을 표명했다.

민생당 대변인에 임명된 고 후보는 ▲2000년 왕도 익산 정체성 확립 ▲철도 물류의 전략기지화 ▲KT&G 본사 익산 이전 ▲제5 경마공원 유치 ▲세계적 수학박물관 건립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고 후보와 당내 경쟁을 벌이고 있는 황세연 예비후보는 “민주화운동 기간 40여 년간을 뺀다면 30대의 펄펄한 청년”이라고 밝히는 등 '40대 기수론' 고상진 후보에 맞서고 있다.

황 후보는 “장점마을 환경오염문제와 낭산 폐석산 환경오염문제를 1차적으로 해결하고 싶다”면서 “만약에 국회에 들어가면 특별법을 발의해 익산시민을 환경으로부터 보호할 생각”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민중당 전권희 예비후보는 민주당과 민생당 후보들을 낡은 기득권으로 규정하면서 진보 정당의 선명성을 부각시키고 있다.

전 후보는 출마 기자회견에서 "촛불혁명으로 문재인 정권이 탄생했지만 노동자는 여전히 해고와 실업의 위협에 놓여 있고 농민들은 농사지을 수 없는 상황에 내몰리고 있다"며 "낡은 기득권 정치에 종지부를 찍고 노동자, 농민, 자영업자, 청년, 여성, 엄마가 희망을 꿈꾸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전 후보는 여성·엄마 공약으로 ▲성범죄에 대한 벌금형 없는 징역형 ▲사이버 성범죄 요건 강화 ▲그루밍 성범죄 처벌법 제정 ▲직장 내 성희롱 발생 사용자 책임 강화 ▲한국형 마더센터법 제정 ▲아이돌봄서비스 무상 이용 등을 제시했다.

전 후보는 “농민수당을 입법화해 모든 농민들에게 월 30만 원이 지급되도록 하고 이후 100만 원까지 확대하겠다”면서 “농업을 지속발전 가능한 국가전략산업으로 육성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총선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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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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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산 2020-03-13 07:55:56

    능력있는 인재가 익산에 필요합니다.
    제발 흑색선거는 그만하세요
    공천선거만 봐도 익산시민들은 더이상 호락호락하지 않습니다!   삭제

    • 진정한일꾼 2020-03-10 17:41:32

      과거 못된 정치 답습하지 마시고 익산에 용기를 줄수 있는 정치인 어디 없을까요   삭제

      • 싫어싫어 2020-03-10 16:40:12

        신@지 아웃!
        민@당 아웃!!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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