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열린뉴스 현장취재
익산시농민회, 농업인회관 매각 규탄익산시청서 기자회견 "반농민 행위 "...농도 익산에 맞는 농업인회관 신축 촉구
익산열린신문 | 승인 2020.03.19 13:37
농민단체 회원들이 익산시청에서 농민회관 매각을 규탄하고 있다

<속보>익산시농민회와 익산친환경농업인연합회원들이 익산시의 일방적인 익산시농업인회관 매각 계획을 철회하고 20년 전 채규정 시장이 약속한 농업인회관을 유지하라고 촉구했다. (3월 16일자 4면)

또, 농업인회관 매각은 반농민적 행위로 규정하고 익산시의 위상에 맞는 익산시농업인회관 신축을 주장했다.

익산시 농민단체들은 19일 오전 익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농업인회관 매각을 추진하는 익산시와 익산시의회를 규탄하고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익산시는 전국에서 농지면적 6위, 논 면적 5위, 쌀 생산량 4위라는 전형적인 도농복합도시다”며 “그 위상에 맞게 익산시는 농업인의 권익을 보호하고 농특산물 직거래매장, 시장정보제공, 정책발굴을 통한 농업소득 향상을 위해 농업인단체의 자율성을 보장하는 농업인회관을 보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익산시농업인회관은 지난 2001년 6월 채규정 익산시장과 익산시농민회 임승인 회장이 함열군민회관(현 농업인회관)을 농업인회관으로 활용하기로 합의하고, 그해 11월 익산시농업인회관 설치운영조례(제614호) 제정으로 건립되었다”며 “2층을 우선 사용하고, 1층의 함열출장소가 이전하게 되면 입주를 원하는 농업인단체에게 사무실을 제공하기로 익산시는 익산시농민회와 약속했다”고 상기했다.

이들은 “올해 함열출장소가 이전함으로서 진정한 농업회관이 될 것으로 익산시농민회와 농업인단체들은 기대했다”며 “익산시농업인회관 매각을 추진하고 있는 것은 농업인의 권익을 보호하는 농민단체를 무시하는 처사이며 20년 전 약속을 일방적으로 파기하는 행위다”고 반발했다.

익산시의회에도 불만을 터트렸다.

익산시의 매각 계획에 따른 조례개정안을 원안 가결시킨 시의회는 익산시의원이 아니라 이리시의원이라며 화살을 겨눴다.

한편, 익산시는 농업인회관을 북부청사내로 옮기자는 주장이다. 시는 “명칭은 농업회관이지만 지난 20년 동안 농민회사무실로 사용돼 오고 있다”며 “조직개편에 따라 미래농정국이 신설되면 농민회뿐만 아니라 다른 농민단체와도 협치가 필요해 농민회관을 북부청사로 옮겨 집적화 하겠다”는 방침이다. 익산시는 또, 북부청사의 부속건물에 농민단체를 위해 10여개의 사무공간과 별도의 회의실까지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조남석 시의원(함열·함라·웅포·성당·용안·용동·망성)은 지난 10일 시의회 5분 발언을 통해 “농업인회관 이전은 농민회와 사전에 협의가 이뤄진 뒤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이번 임시회에 농업인회관 이전을 위한 관련 조례 개정안을 안건회부 요청한 것은 책임을 떠넘기려는 집행부의 일방적인 행정의 전형이다”고 꼬집은 바 있다./김훈 시민기자

익산열린신문  ikopennews@hanmail.net

<저작권자 © 익산열린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익산열린신문의 다른기사 보기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우)570-986 전북 익산시 목천로 283 201호(인화동 2가 90-3)  |  대표전화 : 063)858-2020, 1717  |  이메일 : ikopennews@hanmail.net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전라북도, 다 01281  |  등록일자 : 2013년 10월 17일  |  발행인 겸 편집인 : 조영곤  |  청소년보호책임자 : 조영곤
Copyright © 2023 익산열린신문. All rights reserved.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