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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숲에서 청년의 꿈과 희망 키워요"취·창업상담, 동아리 활동 역량 강화 ... 코로나19로 프로그램 운영 일시 중단
송태영 기자 | 승인 2020.03.26 10:09
청숲 전경

‘익산 청년 모두 모두 행복하게!, 청숲에 오면 숨이 트입니다.’

익산시 중앙동 문화예술의 거리에 자리 잡은 익산청년센터 ‘청숲’의 슬로건이다.

청숲은 글자 그대로 익산에 거주하는 만 18세에서 39세 청년이면 누구나 함께 이야기 나누고 소통하는 청년들만의 숲이자 공유 공간이다.

이곳에서는 익산 청년들이 맘껏 꿈과 희망을 키우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다. 또, 내집처럼 편안하게 힐링하면서 동년배들끼리 소통하고 정보를 교류할 수 있다.

세상 만물을 아낌없이 품어주는 ‘숲’처럼 청숲은 익산청년들을 아낌없이 품어주는 보금자리다.

청숲은 익산시가 청년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운영하고 있다. 청년정책계 계장과 직원 4명, 보조인력 2명 등 모두 6명이 상주하면서 청년들을 맞이한다. 익산시의 청년정책의 관심을 엿볼 수 있다.

청숲은 지난해 7월 개관한 이래 5개 여 월 동안 1천592명의 청년이 방문했다. 청년들은 이곳에서 취업 · 창업 상담, 스터디 · 동아리 활동, 강의 · 교육, 토론회 등 자신에 맞는 취업역량 강화와 문화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취업 역량강화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년들

지난해 가장 관심을 받은 프로그램은 ‘청숲 문화학교’.

소도구 필라테스, 캘리그라피, 핸드메이드 가죽공예가 특히 인기를 얻었다. 이밖에 퍼스널 컬럼, 떡 케이크·무드등·은반지 만들기 프로그램도 청년들이 좋아했다.

청년정책계 직원들은 청년들이 많이 참여하고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분야별 최고의 강사를 초빙해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 수강료를 없애 청년들의 발걸음을 가볍게 했다.

청년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도 호응이 높았다.

누구나 쓰기 힘든 자기소개서 컨설팅과 신입사원 예절교육 지도를 통해 청년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었다.

메이크업, 모의 면접, AI면접 체험, NCS문제풀이 특강을 진행해 사회에 막 진출하려는 청년들을 응원했다.

또, 청년취업 상담실에서는 청년들이 자신에 꼭 맞는 취업지원을 받았다.

상시 근무하는 전문취업상담사로부터 맞춤형 취업상담과 일자리 정보, 입사지원서 및 자기소개서 첨삭, 1대 1 면접 컨설팅, 직업심리검사를 받으며 취업의 문을 노크했다.

취업상담은 예약제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청숲은 연면적 30 여 ㎡에 2층 구조로 1층에는 사무실과 상담실 그리고 세미나실이 있다. 세미나실에서는 청년들이 그룹을 만들어 스스로 취업과 면접을 준비할 수 있다.

2층에는 다목적실과 취·창업 지원실이 청년들을 맞이한다. 다목적실은 빔프로젝터와 음향장비를 갖추고 있어 회의, 토론, 공연, 강의 공연을 할 수 있다.

5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다. 취·창업지원실에서는 회의와 토론, 취·창업 관련 네트워킹을 할 수 있다.

세미나실과 다목적실 대관일 2일 전까지 신청해야 한다. 단, 청년과 관련이 없는 모임이나 정치, 종교, 영리목적을 가진 행사는 대관할 수 없다.

청숲에서는 청년들의 미래도 함께 설계한다.

‘청년취업 드림카드’, ‘청년 자산형성 통장’, ‘청년참여 포인트제도’, ‘대학생 학자금대출 이자 지원’, ‘청년(신혼부부) 임대주택 보증금 지원’, ‘2030 귀농인 영농기반 구축 지원’, ‘전북형 청년취업 지원사업’, ‘군복무 청년 상해보험’ 등이 그것.

상세한 내용은 익산시 홈페이지나 일자리정책과(☎ 859-7382)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알아볼 수 있다.

이범용 익산시 일자리정책 과장은 “입소문을 타면서 청년들의 방문이 늘고 있다”며 “알찬 프로그램을 운용해 많은 청년들이 청숲에서 꿈과 희망을 이루는 공간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 과장은 또 “올해는 문화예술의 거리 문화행사와 연계해 청년거리 문화제 등을 특화사업으로 계획하고 있다”며 “청숲이 익산 청년들의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는 숲이 되어 주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나, 청숲도 코로나19여파를 피하지 못했다.

지난 2월 하순 이후로 청년들을 맞이하지 못하고 있다. 코로나19가 종식되는 데로 힘찬 새 출발을 위해 에너지를 축적하고 있다. 그날이 빨리 오기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송태영 기자  ikope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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