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일 익산 탑플란트치과 원장은 27일 익산시청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특별성금 2천만 원을 전달했다.

한 원장은 동시에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도 가입했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5년 간 1억 원 이상을 기부 또는 약정한 고액기부자 모임이다.

한수일 원장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기부 약정을 하며 인증패를 전달받았다.

아너 소사이어티 전북 65번째, 익산시 8번째 회원이다.

이날 기탁한 특별성금 2천만 원은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익산시 저소득 가정과 취약계층을 위해 지원될 계획이다.

한수일 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시민들이 피해가 속출하는 상황을 지켜보면서 매우 안타까웠다”며“어려운 이웃들이 용기와 희망을 잃지 않고, 이 위기를 함께 잘 극복해 나가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헌율 시장은“어려운 시기에 통 큰 기부를 해주셔서 깊이 감사드리고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저소득층에 따뜻한 위로가 될 수 있도록 정성스럽게 잘 전달해드리겠다”고 말했다. /김정열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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