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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총선 막판 판세 분석=익산시 갑을민주당 김수흥‧한병도 우세…초반 격차 점점 좁혀져
익산열린신문 | 승인 2020.04.10 09:57

갑선거구, 3선 이춘석 경선서 꺾은 정치 신예 김수흥 여세몰아 ‘고공행진’

을선거구, 한병도 4년 전 패배 설욕 가능성 높아…조배숙 맹추격 ‘역전’노려

“이번 4.15총선 익산 선거는 좀 맥이 빠졌다. 도내 방송 신문 여론조사에서 후보 간 큰 격차를 보이며 일찌감치 승부가 갈려 여느 선거 때보다 싱겁기 짝이 없다.”

익산 갑을 선거구는 집권여당 2명의 후보가 압도적 우세를 보이고 있어 2석 모두 민주당이 ‘싹쓸이’기세다.

4년 전 '텃밭' 전북에서 국민의당 돌풍에 밀려 2석 중 1석을 내줘야만 했던 민주당은 이번 선거에서는 2곳 모두 승리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익산갑=김수흥 독주 속 야 3당 ‘고군분투’

좀처럼 민주당 김수흥 후보의 기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정치 신예인 김 후보는 당내 경선에서 3선 이춘석 현역 의원을 누르며 일약 익산 정치 지형의 한 축을 맡는 인물로 우뚝 올라섰다.

가볍게 경선을 통과하며 본선 행 열차에 오른 김 후보는 여세를 몰아 줄곧 상대 후보를 압도하며 독주태세에 돌입했다.

선거 초반부터 신문과 방송 각종 여론 조사에서 2위와의 격차를 크게 벌리며 일찌감치 승리를 예감하고 있다.

하지만 방심은 금물.

호남을 기반으로 하는 고상진 민생당 후보가 초반 열세를 만회하며 역전을 노리고 있다.

고 후보는 선거운동 기간 중 발생한 김수흥 후보에 대한 세간에 떠도는 각종 의혹들을 파고들며 선거 막판 내심 반전의 기회를 엿보고 있다.

고상진 후보 캠프 관계자는 “호남 상당수 지역에서 선거가 가까워질수록 민생당 후보들이 약진하고 있다”며 “경합 우세 지역은 우세 지역으로 바뀌고, 경합 지역은 경합 우세 지역으로 바뀌는 분위기”라며 역전을 내다봤다.

뒤늦게 선거전에 뛰어든 김경안 미래통합당 후보는 미래통합당 호남 최다 득표를 노리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한다는 각오로 표밭을 다지고 있다.

전권희 민중당 후보는 진보 정당의 열세를 인정하면서도, 인물과 정책을 보고 투표에 임해달라고 호소하고 있다.

익산을=운명의 리턴매치 ‘1승1패’ 점쳐

‘4선 관록’ 조배숙 민생당 후보가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형국이다.

4년 전 국민의당 돌풍을 일으키며 여의도행 금배지를 차지할 때에 비하면 격세지감이다.

당시 상대는 4.15총선에서 맞붙은 한병도 민주당 후보.

운명의 리턴매치인 셈이다.

조배숙 후보는 수성에 안간힘인 반면, 한병도 후보는 설욕전을 노리고 있다.

초반 각종 여론조사에서 다소 뒤진 것으로 나온 조 후보는 막판 역전을 바라보고 있다.

20여년 넘게 다진 밑바닥 조직이 서서히 결집하고 있고, 인물론이 부각되면서 한 후보와의 격차를 좁혀가고 있다는 분석이다.

선거 막판 골든크로스가 이루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하지만 한 후보는 다소 여유 있는 입장이다.

문재인 정권 청와대 정무수석을 역임하며 ‘몸집’을 불린데다, 국정 참여 경험까지 쌓아 지지층이 더욱 단단해졌다는 평가다.

여기에 정치를 바라보는 시야가 넓어지고, 유권자를 대하는 성숙도도 한층 높아졌다는 게 캠프 관계자들의 귀띔이다.

하지만 한 후보는 청와대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으로 검찰에 기소된 부분이 막판 판세에 어느 정도 파급력이 있을지 주요 변수다.

여기에 권태홍 정의당 후보의 막판 선전도 관전 포인트다. 지난 총선과 지난해 지방선거에서 인지도를 쌓고, 장점마을 등 익산 현안해결에 나서 온 권 후보가 어느 정도 득표할 지도 관심이 모아진다.

배수연 무소속 후보는 정당이 아닌 인물을 보고 투표해 달라고 호소하고 있으나, 두 자리 수 득표가 쉽지 않을 전망이다. /총선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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