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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 첫 등굣길…"즐거움 반, 걱정 반"선생님들 교문 앞 나와 마중…교내 입장 전 전원 발열 체크
익산열린신문 | 승인 2020.05.20 12:02
연합뉴스

코로나19로 등교가 미뤄진 후 80여일 만인 20일 학교를 찾은 익산 등 도내 지역 고교 3학년 학생들은 설렘과 긴장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오전 이리고와 남성고, 이리여고 등 익산지역 고교는 교문 앞에선 교사들이 나와 학생들을 기다렸고, 학생들은 교내에 들어가지 전에 발열 여부를 확인했다.

학생들은 학교 내부로 들어가면서 열화상 카메라로 다시 한번 발열 체크를 한 뒤 교실로 입장했다.

바닥에는 사회적 거리 두기를 위한 화살표가 붙어 있었다.

도내에선 이날 고3 1만7천874명과 소규모 학교에 재학 중인 초·중학생 등 2만6천여명이 등교했다.

전북도교육청은 고교 3학년과 전교생 60명 이하 초·중학교 학생들이 등교함에 따라 교내 밀집도 최소화 방안과 학교 방역 등을 학교에 안내했다.

먼저 학교에서는 생활 속 거리 두기를 철저히 준수하면서 모든 교육 활동 중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했다.

학생들은 식사할 때를 제외하고 학내에선 마스크를 써야 한다.

학사 운영 방안은 학교별·지역별 여건에 따라 학교가 자율적으로 결정한다.

또 수업 시간을 5분 이내에서 줄이는 등 수업 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학생들은 등교 전 가정에서 건강 상태를 자가진단하고 유증상자는 등교하지 못한다.

익산열린신문  ikope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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