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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분뇨 '18톤', 시민 식수로 ‘줄줄(?)’취수장 근처 춘포 일대에 무단 투기…식수 오염 우려
익산열린신문 | 승인 2020.06.05 10:41

자료사진. 기사와는 무관.

시민들의 식수를 공급하는 취수장 부근에서 돼지분뇨가 무단으로 투기돼 익산시와 환경당국이 비상이 걸렸다.

5일 익산시에 따르면 지난 달 3일 춘포면 일대에서 18톤 정도에 달하는 돼지분뇨가 무단으로 투기됐다.

이날 돼지분뇨가 투기된 곳은 시민들의 식수가 제공되는 취수장이 위치한 곳이어서 사태의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

익산시는 무허가로 불법 투기한 가축분뇨수집운반자를 적발해 출석을 요구한 상태다.

하지만 적발된 가축분뇨수집운반자가 출석을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불법 무허가 투기자에 대한 혐의는 일정 부분 파악한 상태로, 조사를 한 뒤 정확한 투기 장소와 투기 양을 확인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익산시는 "투기된 돼지분뇨가 시민들이 마시는 식수로 흘러가는 취수관에 반입이 됐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돼지분뇨 등 가축분뇨수집운반을 하기 위해서는 허가를 받아야 한다. /황정아 기자

익산열린신문  ikope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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