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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발 '등록금 반환'…원광대 '부정적'"재정 형편상 반환 결정 어려워"…12년간 등록금 동결
익산열린신문 | 승인 2020.06.16 14:54

건국대가 2학기 등록금을 감면하는 방식으로 학비 일부를 학생들에게 돌려주겠다는 입장을 밝힌 가운데 전북지역 주요 사립대학들은 등록금 반환에 부정적 입장을 보이고 있다.

대학들은 10년 넘게 등록금을 동결해 재정 상황이 녹록치 않은 데다, 막대한 재원이 소요될 사안을 시급하게 결정하기는 어렵다며 난감해하는 분위기다.

원광대는 현재로선 등록금 반환 계획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12년 동안 등록금을 동결해 재정이 여의치 않다는 점 등을 이유로 꼽았다.

그러나 일부 재학생들은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수업이 실제 강의를 대체할 수 없다며 등록금 반환을 촉구하는 글을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꾸준히 게시하고 있다.

전북 지역 한 사립대학 SNS에 글을 올린 작성자는 "강의 전체가 '싸강'(사이버 강의)으로 바뀌었으니까 그에 해당하는 금액을 돌려줘야 한다"며 "학비 내려고 일까지 했는데 사이버 강의로 얻어가는 게 없어서 속상하다"고 토로했다.

또 다른 커뮤니티에 글을 쓴 재학생은 "수준이 높지 않은 온라인 강의를 제대로 듣는 학생이 얼마나 될지 의문"이라며 "등록금 반환이 어렵다면 학생들이 학교에 오지 않아서 아낄 수 있는 전기세와 청소비용 등을 돌려주는 방법을 고민해야 한다"고 요구했다./황정아 기자

익산열린신문  ikope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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