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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한→익산’ 명칭 변경 결국 법정 간다도의회, 교육청 기관명칭 변경 재의결…도교육청, 소송 준비
익산열린신문 | 승인 2020.06.25 10:29

익산시민사회연대는 23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전북도의회는 마한교육문화회관 명칭 변경안을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전북도의회가 전북도교육청 직속기관 8곳 명칭 변경을 고수함에 따라, 도교육청은 이를 유지하기 위해 대법원에 소를 제기한다.

24일 도의회 본회의에서는 도교육청이 지난달 말 재의(다시 의결) 요구한 ‘전라북도교육청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전북교육연수원 등 기관 6곳 명칭 속 ‘전라북도’를 ‘전라북도교육청’으로, 2곳 교육문화회관 명칭 앞 ‘전북’과 ‘마한’을 ‘익산’과 ‘전주’로 바꾸는 내용이다.

이에 따라 익산에 있는 마한교육문화회관은 익산교육문화회관으로 명칭이 변경된다.

전북교육청은 이에 불복해 20일 이내인 7월 14일 전에 대법원에 소를 제기한다. 재의결 내용을 무효화하는 취지의 소가 될 걸로 보이며 결과가 나오기까지 기존 명칭을 사용하도록 집행정지결정도 신청한다.

이로써 8개 기관 명칭이 바뀔지 여부는 최소 1,2년 뒤 확정되며 결과는 지켜봐야 한다는 분석이다.

한편 익산시민사회연대는 지난 23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전북도의회는 마한교육문화회관 명칭 변경안을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익산시민사회연대는 익산전교조중등지회, 익산민예총, 익산시초중고 학부모연합회 등 14개 교육·시민·학부모단체가 참여하고 있다./황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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