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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그라미의 ‘아주 특별한 나눔 실천’장애인 거주시설 이용자‧직원 등 80명 1인 1계좌 참여
황정아 기자 | 승인 2020.07.01 14:38

장애인 거주시설 동그라미(원장 구형선)가 1인 1계좌 기부로 사랑 나눔에 동참했다.

동그라미는 지난 26일 익산시청을 방문해 84만원 상당의 기부금 영수증을 전달했다.

이 기부금은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6월 한 달 간 시설이용자와 직원 등 80명이 1인 1계좌에 참여해 모아진 결실이다.

기부금은 익산시 발전을 위해 푸른익산가꾸기운동본부, 익산사랑장학재단 등에 전달된다.

동그라미는 자칫 소외된 존재로 인식되기 쉬운 장애인이 수혜자의 입장에서 벗어나 지역 내 나눔을 실천하며 더불어 사는 평등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2007년부터 ‘아주 특별한 장애인의 날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2019년에는 팔봉동 28개소 경로당에 라면 48박스를 전달했다. 또 부송동 경로당 2개소 어르신들에게 음식을 대접하기도 했다.

특히 동그라미 이용자들은 매월 1천 원씩 회비를 납부해 2015년부터 익산지역 고등학생 10여 명에게 300여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나눔을 펼치고 있다.

구형선 원장은 “앞으로도 이용자들이 지역주민으로서 익산시와 함께하기 위해 활발한 지원과 나눔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익산시 관계자는 “이렇게 뜻 깊은 행사를 통해 익산시에 지원을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장애인들의 꿈과 희망을 위해 서로 상생하며 협력하는 관계를 유지해가겠다”고 말했다.

황정아 기자  ikope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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