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문화원(원장 이재호)이 전북기계공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익산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인‘익산기행’을 실시했다.

31일 열린 익산기행에는 전국 최고의 마이스터고인 전북기계공업고등학교(교장 두 승) 진로체험 동아리 ‘허클베리핀’ 학생 20여명이 참여하였다.

이 학생들은 문화예술의 거리와 왕궁리유적지, 보석박물관, 국립익산박물관을 돌아보며 평소 책에서 접했던 익산의 역사와 문화를 오감으로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재호 원장은 “전북기계공고 학생들이 익산 기행에 참여하게 되어 뜻깊었으며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빛나는 지역의 역사문화를 널리 홍보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참가자 박기연(1학년) 학생은 “책에서만 보았던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실제로 보면서 가슴 벅찬 감동을 느꼈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문화원에서는 지난 6월과 7월 총 10회 익산기행을 실시하여 참가 시민과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오택균 시민기자

익산열린신문  ikopennews@hanmail.net

<저작권자 © 익산열린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