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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발한 아이디어로 희망 날개 편 청년들솜리에 살으리랏다 - 원광대 창업동아리 ‘AXIOM’
황정아 기자 | 승인 2020.07.31 14:45

 가정용 스마트팜 기기로 창업 도전… 지역사회 참여도 으뜸

뒷줄 왼쪽부터 시계방향. 양정민 대표, 서준혁, 박상균, 백계림, 장재혁, 허윤 팀원. 이원민 부대표는 개인 사정으로 함께하지 못했다.

굳이 증명하지 않아도 ‘인재’라고 인정받겠다며 당당하게 도전장을 내민 청춘들이 있다.

원광대학교 창업동아리 ‘AXIOM’이 그 주인공이다.

양정민 대표(30‧생명과학부)를 필두로 이원민 부대표(27‧기계자동차공학부 4년), 허윤(27‧한의학과 본과 2년), 백계림(26‧경영학부 4년), 박상균(26‧경영학부 4년), 서준혁(25‧컴퓨터소프트웨어공학과 4년), 장재혁(25‧전기공학과 3년) 팀원이 활동하는 동아리다.

이들은 최근 원광대 LINC+사업단 창업교육센터에서 진행한 우수 실전창업동아리에 선정됐다.

더불어 ‘2020 학생 창업유망팀 300’에도 선정돼 ‘도전! K-스타트업2020’ 본선 진출권을 얻기 위해 기발한 아이디어로 창업을 기획하고 있다.

이들의 주력 아이템은 가정용 모듈형 스마트팜 기기 '팜큐베이터'다.

팜큐베이터에서 원하는 식물을 기르고, 휴대폰 앱으로 식물의 생육환경을 조절해주는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특히 모듈형을 도입, 생육 조건이 다른 식물을 동시에 기를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을 연구하고 있다.

양정민 대표는 “2011년 스터디그룹으로 시작한 동아리가 2016년 생산적인 활동을 위해 창업동아리로 변신했다. 당시 원광대 링크사업단을 통해 카자흐스탄과의 글로벌 캡스톤 디자인에 참여했다. 그때 나온 아이디어가 스마트팜 기기”라며 “대기업에서도 많이 도전하는 분야에 대학생들이 어디까지 할 수 있는지 보여주고자 제품화에 도전했다”고 말했다.

원광대 링크사업단의 다양한 지원 덕분에 디자인과 기술부분 등의 특허 등록도 마쳤다.

이들은 개인의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소규모 프로젝트팀도 구성해 활동하고 있다.

프로젝트팀은 ‘캡슐 한방차’를 선보일 계획이다. 커피를 마시듯 한방차의 대중화를 위해서 시작했다.

허윤 팀원(한의학과 본과 2년)은 “캡슐 커피처럼 간편하게 기계에 넣어서 마실 수 있는 형태로 만들고자 한다. 또 한약재를 바탕으로한 고급형과 한약재를 베이스로 한 브렌딩 티 형태의 보급형 등 6종류의 차를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창업아이템과 포부로 군산대에서 주관하는 '2020 창업꿈나무'에도 선정됐다.

기발한 아이디어로 전도유망한 창업인의 면모를 보여주는 이들.

개인의 경험을 공유하고 함께 성장하기 위해 모인 이들이 지역사회에서도 재능 기부로 희망의 씨앗을 뿌리고 있다.

청년재능기부를 바탕으로 익산시 청년동아리에 선정돼 1388 익산시청소년상담센터에서 매주 화요일과 토요일, 멘토 역할을 하고 있다.

청소년들의 진로와 진학 상담은 물론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 익산시청년희망네트워크에서 활동하며 익산시장 표창을 받는 등 열혈 청춘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오는 8월 14일에는 중앙동 SC제일은행 앞에서 열리는  중앙어게인 축제에서 얼음포춘쿠키, 버스킹 등의 기획에 참여해 진행한다.

이들에겐 꿈도 있다. 졸업 후 비영리 청년단체를 설립하는 것이다.

양 대표는 “유스페이스(YOUTH.FACE)라는 이름의 단체를 구상하고 있다. 청년들의 얼굴이란 의미를 담아 익산의 청년들을 대표하고, 청년이 직면한 문제를 하결하는데 일조하고 싶다. 더불어 청년 취창업에 도움을 주는 단체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청소년 진로진학 멘토링 활동.

황정아 기자  ikope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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