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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가 아픈 사람 & 패션도우미 구인광고
익산열린신문 | 승인 2020.10.19 08:21

허리가 아픈 사람

나는 무척 궁금했다.

허리가 아픈 사람은 침대에서 자는 게 좋을까,

아니면 방바닥에 요를 깔고 자는 게 좋을까?

그 궁금증을 풀고자 동네 병원에 가서 의사선생님께 물어봤다.

그러자 의사선생님은 침대에서 자는 게 훨씬 낫다고 말했다.

그래서 난 침대의 스프링 받침이 허리 근육에 도움이 된다는 어떤 의학적 근거나 비결이 있는지를 물어 봤다.

그러자 그 의사 선생님은 이렇게 말하는 게 아닌가?

"바닥에서 자면 아침에 일어나 무거운 이부자리를 개서 장농에 넣어야 하잖아, 그럼 허리가 더 아파!"

 

패션도우미 구인광고

모 신문에 흥미로운 구인광고가 떴다.

"패션도우미 구함 연봉 - 1억원, 근무지 -서울“

광고를 본 한 남자가 전화를 걸었다.

남자 : 신문 광고에서 봤는데요. 구체적으로 무슨 일을 하는 겁니까?

상담원 : 여성 모델들이 패션쇼를 할 때 옷 갈아입는 것을 도와주는 일입니다.

남자 : 아, 그럼 속옷도 안입은 여자들이 옷을 갈아 입을텐데 남자는 안되겠네요?

상담원 : 짧은 시간에 옷을 수 십 번 갈아입기 때문에 체력이 좋은 남자를 더 선호해요. 그리고 우리 모델들은 옷 갈아입을 때 남자가 옆에 있어도 전혀 신경을 안 씁니다.

남자 : 좋습니다. 그럼 지원하려면 어디로 가야 하나요?

상담원 : 대전으로 가십시오.

남자 : 아니, 근무지가 서울로 되어 있던데요?

상담원 : 근무지는 서울 맞습니다. 그런데, 지원자가 너무 많아 줄이 대전까지 섰습니다.

익산열린신문  ikope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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