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전북서부지부(지부장 조자영)은 전라북도익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수경)과 함께 아동의 놀 권리 보장을 위해 500만원 규모의 ‘이음상자’를 전달했다.

지난 12일 전달 된 ‘이음상자’는 익산시 내 취약계층 아동에게 지원 될 예정이다.

KGC인삼공사 후원으로 제작된 '이음상자'는 놀잇감이 부족한 취약계층 아동이 가족, 친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물품, 스포츠 용품 등으로 구성됐으며, 아동의 연령대를 고려해 저학년, 고학년용으로 마련됐다.

이음상자는 놀이용품 외에도 면역력 증진과 기억력 개선을 돕는 건강식품도 포함돼 아동의 놀 권리 보장 뿐 아니라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울 수 있게 됐다.

조자영 지부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소망한다”며 “지역사회 내 아동들이 기본적인 놀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수경 교육장은 “우리 지역 내 도움의 손길을 전해 준 굿네이버스 전북서부지부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이 지역사회의 관심으로 더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굿네이버스 전북서부지부는 학대, 빈곤 및 심리·정서적 어려움에 처한 아동과 소외된 이웃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문복지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학대지역사회 내 학대피해아동 및 그 가족을 지원하는 다양한 아동학대예방사업 및 전문사례관리를 진행하고 있다./황정아 기자

익산열린신문  ikopennews@hanmail.net

<저작권자 © 익산열린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