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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전투수의 항변 & 아빠가 넣은 바람 & 꿈과 야망
익산열린신문 | 승인 2020.11.02 08:49

패전투수의 항변

동네 초등학교 아이들 사이에선 나름 강속구 투수로 이름을 날리던 남자애가 있었으니 왠만해선 안타는커녕 포볼도 주지 않을 만큼 제구력도 뛰어났다.

어느날 여자 아이들과 함께 야구를 하게 됐다.

3회도 못 넘기고 계속 홈런을 맞는가 하면 안타에 포볼가지 내주는 바람에 결국 패전투수가 됐다.

시합을 마친 후 친구들이 “너 도대체 어떻게 된거야? 왜 그래?”하고 물으니 포수를 보던 여자애를 쳐다보며 원망스런 어투로 말했다.

“야! 너. 다음에도 또 짧은 치마 입고 나오면 죽을 줄 알아.”

 

아빠가 넣은 바람

철수는 유난히 비누방울이나 풍선을 좋아해 틈만 나면 바람을 불어 넣곤 했다.

어느날 이제 만삭이 되어 배가 남산만하게 부른 엄마가 청소를 하다 “얘, 철수야! 풍선을 가지고 놀았으면 치워야지. 온 방을 이렇게 어지럽히면 되겠니?”하고 나무랬다.

옆에서 보던 아빠가 말했다. “엄마가 요즘 배가 왜 남산만하게 부풀어 올랐는지 아니? 얼마나 힘들겠어. 엄마 좀 도와주거라.”

그러자 철수는 입을 삐죽거리며 나지막이 말했다.

“칫. 엄마 배에 바람은 아빠가 잔뜩 불어넣어 놓구선 왜 나보고 그래.”

“오잉?”

 

꿈과 야망

어느 초등학교 6학년 교실에서 선생님이 수업 중에 잠을 자는 아이가 보였다.

선생님이 다가가 “너! 당장 바로 앉지 못해! 왜 수업시간에 잠을 자고 있는거야?”하고 고함을 쳣다.

그러자 부스스 눈을 비비며 학생이 말했다.

“선생님이 늘 말씀하셨잖아요. 소년들은 항상 꿈과 야망을 가져야 한다.”

“그래서?”

“그래서 전 지금 열심히 꿈을 꾸고 있는데요.”

/출처 : 인터넷유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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