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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문화관광재단 사태 '오해와 진실사이' 누구말이 맞나장성국 대표이사, 전주mbc ‘탐사기획,14천리’ 방송 연기 요청
익산열린신문 | 승인 2020.11.12 10:58

“관계기관 조사 결과 나오면 보도해 달라” 공문 통해 정중히 요청

“상대방이 주장하는 내용 대부분 사실 아니거나 자의적인 의견” 해명

익산문화관광재단 사태로 인해 익산시민들에게 송구하다고 밝히는 장성국 대표. 관계기관 조사 결과를 기다려달라고 호소하고 있다.

국민신문고 민원 제기로 촉발된 익산문화관광재단 사태가 관계기관의 조사가 진행되면서 진정 국면에 접어들고 있으나, 계속된 언론보도로 인해 재단과 임직원들이 심한 고통을 받고 있다.

장성국 대표이사는 12일 오후 10시40분 방송 예정인 전주mbc '탐사기획,14천리‘ 와 관련, 관계기관에서 조사가 진행 중이므로 조사결과가 나오면 방송해 줄 것을 정중히 요청했다.

장 대표는 방송 제작팀에 보낸 공문을 통해 “재단 일부 직원들의 주장과 관련, 일부 언론의 확인되지 않은 보도로 인해 재단과 재단의 임직원들이 많은 피해와 고통을 받고 있는 실정임을 감안해 다시 한 번 방송 시기를 조사결과 후로 해 줄 것 요청 한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특히 주장하는 내용의 대부분은 사실이 아니거나 자의적인 의견이라는 언론취재 내용도 보도되고 있다. 침묵하는 대다수 직원들의 의견도 성명서를 통해 보도되고 있다”며 조사결과 후 방송을 거듭 요청했다.

사태의 당사자로 심한 심적 고통에 시달리고, 익산시민에게 송구한 마음 금할 길이 없다는 장 대표는 전주mbc 제작팀에 보낸 공문을 통해 이번 사건과 관련한 대다수 직원들의 주장에 대해 조목조목 설명했다.

장 대표는 “성희롱 건은 이미 당사자가 모 언론사 인터뷰를 통해서도 본인은 그렇게 생각하고 있지 않으며, 친근감의 표현으로 받아들였다고 했다”며 “또한 본인의 동의나 의사도 묻지 않고 허위로 타인의 느낌을 기술해 한 사람을 범죄자로 모는 것도 문제다라고 말한 것으로 보도 됐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이어 “이미 일부 직원이 작성한 문건은 6월말~7월초에 작성됐던 것으로 파악됐는데, 저는 7월 말 경 자칫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언행과 관련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사과했다”며 “해당 팀장도 이를 받아 들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문건이 10월 말 경에 한 언론을 통해 보도 됐다. 그리고 저는 이후 직원들을 대함에 있어 각별히 언행에 주의를 기울이면서, 직원과의 소통에 오해가 없도록 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재단의 모 직원이 저의 업무스트레스로 5월에 퇴직했으며 이 때문에 정신과치료를 받은 사실이 있다는 부분에 대해 장 대표는 “사실관계를 확인해 본 결과, 본인의 가족친지가 운영하는 전주시 소재 모 피자가게에서 일하기 위해 사직한 것으로 보고를 받았다”며 “그 당시 해당 직원도 그렇게 현장에서 말하였는바, 이 직원의 퇴직이유는 개인적인 사유라고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임산부와 여직원 업무 강요에 대해서는 “본인이 임신사실을 알린 직후 5~6월 사이 규정에 의해 1개월간 일 2시간 단축근무를 시행했다. 그 이후부터는 출장이나 초과근무를 억제토록 지도해 왔다. 다만 본인이 괜찮다고 해도 확인하면서 배려를 했다”고 밝혔다.

여러 가지 막말 관련해서도 장 대표는 “해당 직원들도 6월경 면담에서, 좋았을 때는 아무렇지도 않았고 서로 웃는 말이었지만, 안 좋아지니까 그게 다 독이 됐다고 말했다”고 해명했다.

장 대표는 “재단의 대다수 직원들이나 관련자들은 일부 직원들의 문제제기에 대해 납득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며, 현재 이에 관해 관계기관의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며 “그리고 현시점에서 이번 사태로 인한 최대 피해자는 재단에서 묵묵히 일하고 있는 선량한 임직원들”이라고 거듭 방송 연기를 요청했다./송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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