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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맛에 합리적인 가격 ‘커피 맛 집’열린신문 선정 착한가게 337호 - 동산동 ‘쿡커피로스터즈’
황정아 기자 | 승인 2020.11.13 10:34

로스터 정국원 대표, 스페셜 티 등 다양한 커피 선봬… 원두납품

쿡커피로스터즈 정국원 대표

한 기관의 조사에 따르면 2018년 기준 커피 사장 규모는 12조원 가까이 성장했다. 국민 1인당 마신 커피는 무려 512잔이다. 골목 마다 카페가 있을 정도로 커피는 대중화됐다.

이제 하나의 문화로 자리매김한 커피. 익산에도 다양한 커피 맛과 문화를 선도하는 곳이 있다.

2018년 동산동 쿡커피로스터즈(대표 정국원‧38)다. 이곳에는 오늘의 커피부터 익숙한 커피 메뉴가 있다. 스페셜 티는 쿡커피의 자랑이다. 게이샤, 반티 네카 등 4~5가지의 커피를 맛 볼 수 있다.

쿡커피는 정 대표의 커피 열정으로 탄생한 곳이다.

정 대표에게 커피는 친숙한 존재다. 커피를 좋아하는 부모님 덕분에 어려서부터 자연스럽게 커피를 마셨다. 부모님과 함께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는 것은 흔한 일상이었다.

정 대표는 커피 맛 집이라면 전국은 물론 일본, 영국, 미국 등 여행을 핑계 삼아 찾아다닌다.

‘좋아하는 것을 하자’라는 생각에 11년 전 커피시장에 뛰어 들었다.

대전에 있는 카페에서 매니저로 시작해 2007년엔 모현동에 카페를 열었다. 카페 영업은 커피만 잘 안다고 되는 것이 아니었다. 장사의 기본을 모르고 시작해 이내 문을 닫아야 했다.

영등동에 자리 잡은 두 번째 매장 역시 녹록치 않았다.

이 때부터 원두납품을 시작했다.

정 대표는 “‘나는 장사를 못하는 구나’하고 깨달았다. 결국 도매를 선택했다”며 미소 지었다.

두 번의 카페 운영은 실패로 끝났지만 정 대표의 커리어와 소신은 인정받았다.

커피 회사에 스카우트 돼 5년 간 일했다. 로스팅, 퀄리티컨트롤(quality control‧품질관리), 슈퍼바이저 교육 등을 담당했다. 현재 생두회사의 퀄리티컨트롤 담당자로 활동하고 있다.

원두를 납품할 때도 정 대표는 그라인더 관리, 정수필터 등을 꼼꼼하게 챙긴다. 커피 맛을 좌우하는 기본적인 것이기 때문.

정 대표는 “거래 업체에는 쿡커피 스티커를 붙인다. 때문에 (매장)상태가 좋지 않으면 납품을 거부하기도 한다. 자부심 보다 우리 직원들 얼굴에 먹칠하는 기분이 들어서다”라고 말했다.

동산동에 세 번째 카페를 연 이유는 어린 시절 추억이 깃든 곳이기 때문이다. 장사의 영역은 동생 정윤원 씨가 맡았다. 서로 잘하는 분야를 선택했다.

정 대표는 “다른 지역에서 먹어 봤던 맛 좋은 커피를 우리 익산에서도 맛 볼 수 있도록 하고 싶다”며 “커피는 가장 저렴하게 즐기는 가장 상위의 미식이다. 손해나지 않는다면 합리적인 가격으로 책정하는 것이 맞다”고 소신을 밝혔다.

쿡커피의 과일음료는 착즙이다. 자몽 주스엔 자몽 2개가 들어갈 정도. 먹는 것으로 장난치지 않는다는 신념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정 대표는 스스로 얼마나 성장했는지 확인하기 위해 각종 커피대회에도 참가한다. 2014 골든커피어워드 대상 등 화려한 수상경력도 갖고 있다.

정 대표는 앞으로 쿡커피 2호, 3호점을 직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쿡커피 주소 : 익산시 동천로41 1층(동산동)
전화 ☎010-8290-0260

황정아 기자  ikope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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