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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홈피 먹통...동선 파악 '시민 분통'익산시, 코로나19 확진자 동선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라고 해놓고 정작 먹통
익산열린신문 | 승인 2020.11.20 14:29

익산열린신문 편집국에 익산시 비난하는 항의 전화 빗발

 

익산시청 홈페이지가 먹통이다.

시는 20일 코로나19 환자가 무더기 발생해 시민들에게 확진자의 이동 동선을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라는 문자를 보냈으나, 시민들의 접속이 폭주해 홈페이지가 열리지 않고 있다.

20일 오후 2시 현재 이같은 일이 발생하자 익산열린신문 편집국에는 익산시에 대한 항의 전화가 빗발치고 있다.

조모 씨(52)는 "시청 홈피에서 확진자 동선을 파악하라고 해서 접속했는데 먹통이다. 문자 메시지로 보낸 동선 파악도 아주 간단하고 형식적으로 했다"고 불만의 목소리를 높였다.

또 다른 시민 백모 씨(68)는 "이럴려면 애초에 그런 문자를 보내지 말았어야 한다"며 "익산지역에 코로나19 확진자 확산으로 인해 가뜩이나 불안한데 더욱 불안감만 증폭시키고 있다"고 익산시 행정에 대해 비난의 화살을 보냈다.

익명을 요구한 한 시민은 "행정 서비스의 질이 다른 지자체와 다르다는 걸 확연히 확인시켜주는 꼴이다. 홈페이지 관리를 평소에 어떻게 하면 접속자 수가 늘어났다고 다운되는 지 모르겠다"며 "익산시 행정의 현주소를 말해주는 것 같아 씁쓸하다"고 원망했다. /황정아 기자

*20일 3시 21분 현재 익산시 홈페이지 접속이 가능해졌습니다. 

익산열린신문  ikope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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