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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60대가 숨졌다.

전북도 보건당국은 24일 원광대학교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A씨(60대·익산시)가 이날 오전 사망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7일 원광대병원에 입원했고 이튿날 간호사인 전북 181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됐다.

그는 19일 양성 판정을 받아 음압격리병실에 입원했고 폐렴 증상이 악화해 숨을 거뒀다.

A씨는 코로나19로 사망한 두 번째 전북도민이다.

앞서 전북에서는 대구에서 이송된 확진자 2명이 각각 치료 중 숨을 거둔 바 있다./황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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