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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산업 육성 ‘공공승마장’ 건립 가속도익산시, 행정절차 마무리 12월 착공…농촌경제 활력 기대
익산열린신문 | 승인 2020.11.26 10:58

공공 승마장 조감도

 

익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공공승마장 건립 사업이 행정절차가 순조롭게 마무리되면서 속도를 높이고 있다.

26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전북도와 익산시 도시관리계획위원회로부터 공공승마장 사업부지에 대한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 승인을 받아 다음 달 공사에 착공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용안면 난포리 일대 3만 9천여㎡ 부지에 시민들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복합 승마시설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비는 109억 원이 투입되며 오는 2021년까지 실내·외마장, VR 말산업체험관, 원형마장, 승마체험 공간 등이 들어선다.

이를 지역의 휴양·체험·관광자원과 연계함으로써 연 7% 규모로 성장하고 있는 승마 수요에 대응하고 북부지역 농촌경제 활성화를 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우선 시는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이 승마를 저렴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지역 농촌 체험시설과 연계할 수 있는 승마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승마장과 금강 수변에 방목장과 승마길 등을 조성한다.

이 가운데 승마길은 천혜의 자연경관과 억새가 장관을 이루고 있는 용안억새단지에 총연장 16km 정도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공공승마장이 새로운 레저공간으로 자리매김한다면 북부권 관광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앞으로 다양한 계층의 승마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승마 프로그램 운영, 전국 단위 승마 대회 유치와 가상현실에서 승마 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VR 말산업체험관 등을 통해 지역 홍보와 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아울러 다양한 재활승마 프로그램을 운영 공공승마장을 재활승마의 메카로 육성한다.

최봉섭 미래농정국장은“익산공공승마장은 서해안 권역 거점 승마장의 역할과 더불어 농촌 체험·관광 인프라와 연계해 북부지역 농촌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북부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내년 10월 준공을 위해 전 행정력을 동원하겠다”고 말했다./송태영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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