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리틀야구단이 제8회 FILA기 전국리틀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익산시 리틀야구단은 지난 17일부터 26일까지 화성드림파크 리틀야구장에서 열린 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이번 우승은 전국 100개팀 이상 참가한 메이저 대회에서 거둔 첫 우승이어서 의미가 더욱 크다.

익산시 리틀야구단은 첫 경기에서 서울 서대문구 리틀야구단을 5대 2로 물리치고 순조로운 출발을 했다.

8강전에서 일산 서구리틀야구단을 3대 2로 이기고 결승전에 오은 야구단은 군포시리틀야구단을 6대 1로 대파하며 우승을 거머쥐었다.

김수완 감독은 감독상을 수상했다.

김 감독은 “어린 선수들이 꾸준히 노력하여 인성을 갖춘 선수를 배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모범상을 받은 최은택(금마초 6학년)선수는 “키움 히어로즈 이정후 선수 같은 훌륭한 선수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신혜경 시민기자

익산열린신문  ikopennews@hanmail.net

<저작권자 © 익산열린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