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석삼 전 한국폴리텍대학 김제캠퍼스 학장이 국민의힘 익산 을 선거구 조직위원장에 임명됐다.

12일 국민의힘 전북도당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전날 제38차 비상대책위원회를 열고 익산 을 선거구에 임석삼 한국경제문화연구원 전북지부장을 조직위원장으로 임명했다.

새로 임명된 임 조직위원장은 당협 운영위원회 의결과 도당 운영위원회 승인을 거쳐 당협위원장으로 임명될 예정이다.

낭산면 삼담교회 장로인 임 조직위원장은 105명의 초교파적 장로 모임인 익산장로합창단 부단장을 맡고 있다.

순수 복음방송인 전북극동방송 익산운영위원회 위원장을 지냈다.

서동오페라단 초대 단장을 맡았던 임 위원장은 현재 익산시 애향운동본부 이사와 한국경제문화연구원 전북지부장으로 일하고 있다.

다음 총선 출마가 유력한 임 위원장은 “마지막이란 심정으로 출마할 각오다. 우리 익산 시민들이 ‘익산 발전의 밀알이 되겠다’는 진정한 제 마음을 알아주고 당보다는 인물로 평가해줬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당부했다. /송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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