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2동 3개 단체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성금을 기탁해 지역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영등2동 기관단체협의회(동장 변명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춘자),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홍정욱) 등 3개 단체는 14일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성금 17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장기간 이어진 코로나 블루 극복을 응원하자는 취지로 단체들 간 공감대를 형성해 기획됐으며 각 단체 대표들은 경기침체로 생활고를 겪고 있는 전국의 어려운 이웃들의 지원을 위해 뜻을 모아 기부했다.

변명숙 영등2동장은 “해마다 영등2동 단체가 자발적으로 성금을 기탁해 주시고 정기적인 봉사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후원해주신 성금은 꼭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등2동 기관 단체 70여명은 매년 정기적으로 원룸, 상가 등 다중이용시설 등을 돌며 익산사랑 캠페인, 복지사각지대 발굴, 환경정비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주민과 단체 모두가 함께하는 지역공동체의 역할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이종진 시민기자

익산열린신문  ikopennews@hanmail.net

<저작권자 © 익산열린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