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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고 동문들 뜨거운 후배사랑 장학금서울대 동문 1천200만 원…33회 졸생생들 2천만 원
송태영 기자 | 승인 2021.01.22 14:36

‘전북공립명문’ 이리고등학교 동문들의 후배사랑이 뜨겁게 타오르고 있다.

이리고 출신 서울대 동문 46명은 최근 장학금 1천200만 원을 모아 (재)미령장학재단(이사장 김수흥 국회의원, 사무국장 김순원)에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한 장학금은 올해 대학에 입학하는 3명에게 200만 원씩 600만 원을 전달할 계획이다.

33회 졸업생 (회장 박용현) 동문들도 졸업 30주년 기념식을 갖고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장학금 2천만 원을 기탁하기로 했다.

이리고총동창회(회장 김수흥)는 지난 1999년 최재승 초대이사장을 중심으로 동문들이 모은 2억4천만 원으로 (재)미령장학재단을 설립, 지금까지 매년 1학년 30명, 2학년 문과 10명, 이과 20여명을 지원하고 있다. 21년 동안 지급한 장학금은 총 20억9천800만 원.

지난 2003년부터는 매년 1억 원이 넘는 장학금을 학생들에게 전달하며 격려하고 있다.

동문들은 10만 원에서 1천500만 원에 이르는 장학금을 정기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김순원 사무국장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후배들이 더욱 열심히 공부할 수 있도록 미령장학금을 확대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송태영 기자  ikope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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