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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반죽 부드럽고 고소한 빵 만들죠”익산열린신문 선정 착한가게-영등동 수제빵 전문점 빠리팡스
송태영 기자 | 승인 2021.01.27 09:54

고객의 마음 글과 그림으로 담은 '레터링·반전 케익' 인기 만점

국주연 대표 노인종합복지관에 구준히 빵 기부 이웃사랑 실천

영등우남아파트 상가에 자리한 빠리팡스(대표 국주연)는 전형적인 동네빵집이다. 규모도 작다. 국주연 대표와 공장장 단 2명이 운영한다. 하지만 빠리팡스에서는 하루 종일 갓구운 구수한 빵의 향기를 맡을 수 있다.

오전에는 빵 종류를, 오후에는 카스테라 종류를 굽는다. 주변에 학교와 아파트가 인접해 있어 건강한 먹거리를 찾는 엄마들의 발길을 맞추기 위해서다.

프랑스어로 ‘파리의 빵’이라는 뜻을 갖고 있는 ‘빠리팡스’는 모든 빵을 손으로 반죽해 만드는 수제빵 전문점이다. 반죽이 힘들지만 부드럽고 고소한 빵을 손님들에게 내놓으려는 국 대표가 선택한 방법이다.

빠리팡스 빵의 특징은 ‘다름’과 ‘차이’.

수작업으로 만들다보니 온도와 습도 등 자연환경과 여건에 따라 빵의 모양이나 색상 등이 차이가 난다.

빠리팡스는 또 방부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 그래서 빠리팡스의 빵은 휴통 기한이 상대적으로 짧다.

식감을 살리려 냉동재료도 사용하지 않는다.

좋은 재료와 정성을 듬뿍 담아 만든 빵은 고객들이 금세 알아봤다. 코로나19 여파에도 오후 4~5시면 진열장 곳곳이 빈다.

빠리팡스에는 여느 빵집과 다른 특별함이 있다.

20㎡(약 6평) 규모의 매장에는 고객들이 빵을 맛보며 담소를 나눌 탁자가 없다. 손님들이 빵을 고르는 동선도 짧다.

하지만 매장에는 찰보리카스테라, 슈크림빵, 크로와상, 또띠아, 찹쌀호떡, 버터크림빵, 피자빵 등 수십 종류의 빵이 진열대를 차지하고 있어 고객들은 자신의 취향에 맞는 빵을 선택할 수 있다.

빠리팡스에서 가장 인기 있는 빵은 콘샐러드가 들어간 콘브레드와 직접 끓여 만든 슈크림빵. 식사대용으로 많이 찾기 때문이다.

고객의 마음을 글과 그림으로 담은 레터링 케익.

빠리팡스의 자랑은 케익.

과일·바나나·블루베리·고구마·딸기 등 다양한 케익이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맛있다는 입소문이 나면서 재 구매율이 가장 높다. 케익에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린 ‘레터링 케익’과 케익 속에서 돈이 나오는 ‘반전케이크’는 인기 만점.

레터링 케익은 학창시절 미술학도였던 국 대표가 직접 기획하고 도안을 제작한다. 여기에 주문자의 요청에 맞는 그림과 글을 더해 감동을 선사한다. 손이 많이 가는 케익은 하루 전에 주문해야 제시간에 받을 수 있다.

국 대표는 제빵 가족이다.

국 대표는 동산동에서 빠리팡스를 운영하는 오빠로부터 제빵기술을 배워 지난 2017년 지금의 자리에 개업했다.

국 대표는 빵을 만드는 고운 손만큼 마음도 곱다. 개업 직후부터 복지시설과 어려운 이웃에 빵을 기부하고 있다. 지난 2019년부터는 노인종합복지관에 기탁해 어르신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문의 및 예약☎ 063)832-8283

송태영 기자  ikope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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