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소방서(서장 전미희)는 25일 오전 10시부터 청사 차고에서 소방서직원들과 의용소방대원, 의무소방원 헌혈에 참여해 이웃사랑 생명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운동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헌혈인구가 현저히 줄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혈액이 절실하게 필요한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의무소방원등 100여명이 팔을 걷어붙이고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했다.

익산소방서는 매년 헌혈을 실시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전염 확산 방지를 위하여 체온측정,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감염 병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했다.

전미희 익산소방서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혈액수급이 부족한 상황에서 헌혈은 생명을 살리는 소중한 일이다”며“귀중한 생명을 살리는 헌혈운동에 솔선수범하는 마음으로 적극 동참하는 문화가 형성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최승우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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