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체육회 부회장에 임명된 조장희 익산시체육회장.

조장희 익산시체육회장이 전라북도체육회 부회장에 임명됐다.

조 회장은 지난 1일 전북체육회 임원진 개편에서 부회장에 임명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로써 익산시 체육회 위상이 높아졌을 뿐만 아니라 익산 체육 발전에도 탄력을 받게 됐다.

조 회장은 “도체육회 부회장 6명 가운데 익산시 체육회장이 뽑혀 무한한 영광”이라며 “전라북도 체육발전은 물론 익산시 체육 활성화에도 심혈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강선 전라북도체육회장은 “전북 체육 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할 수 있는 덕망 있는 조장희 회장을 부회장으로 임명했다”며 “시군체육회와의 유기적인 협력 체제를 탄탄히 구축할 것으로 기대 된다”고 임명 배경을 설명했다.

2019년 12월 초대 민선체육회장에 당선된 조 회장은 원광대 교육대학원 체육학과(석사)를 졸업하고, 전라북도 생활체육 이사를 비롯해 익산청년회의소 회장, 전북 탁구연합회 부회장, 대한 궁도협회 이사, 금상 종합건설 대표이사, 광전자 그룹 고문 등을 역임했다.

현재 원광대 총동문회 부회장을 비롯한 강남빌딩·명품빌딩·동명프라자 대표를 맡고 있다./황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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