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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어드벤처 대원들 목천천 정화활동학생·교사 46명 쓰레기 수거 구슬땀…매월 셋째주 토요일 진행
송태영 기자 | 승인 2021.05.24 11:55

 

지난 22일 오전 10시 만경강 목천천 둔치.

익산교육청이 운영하는 청소년자치문화공간 어울누리에서 활동하는 에코어드벤처 대원들이 1년여만에 다시 모였다.

이날 에코어드벤처 대원들은 주말을 맞아 신종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미뤘던 만경강 환경정화 활동을 위해 모인 것.

대원들은 누가 먼저랄 것 없이 쓰레기봉투와 집게를 들고 목천천 둔치 곳곳에 숨어 있는 쓰레기를 찾아냈다.

쓰레기는 다양했다. 플라스틱 물병, 비닐, 과자봉투, 음료수병, 농약병 등 작은 쓰레기에서 스티로폼, 각종 가구 등 대형쓰레기가 널려 있었다.

대원들의 손길에 쓰레기봉투는 금세 가득찼다.

이날 수거한 쓰레기는 20ℓ봉투 20여개.

대원들은 힘은 들었지만 깨끗해진 만경강을 바라보며 뿌듯해 했다.

이날 만경강 환경정화활동에는 김현숙 어울누리 지도교사를 비롯해 학생(42명), 교사(4명) 등 모두 46명이 참가했다.

에코어드벤처 대원들은 내달 19일 등 매월 셋째주 토요일 만경강 환경정화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에코어드벤처 대원들은 지난해 7월에도 만경강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또 대원들이 지난해 ‘씨앗공 만들어 뿌리기 활동’으로 만경강 뿌린 꽃이 만개해 아름다움을 선사하고 있다. 대원들은 오는 6~8월 ‘씨앗공’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씨앗공 만들어 뿌리기 활동으로 만경강 둔치에 뿌린 씨앗이 만개한 모습.

에코어드벤처는 지난해 익산시내 초등학교 4학년 이상부터 고등학교 3학년 학생으로 구성됐다.

대원들의 만경강 환경정화 활동은 박해영·한경연 성일고 교사의 역할이 크다.

박 교사는 익산환경운동연합 상임대표를 맡고 있는 환경운동 실천가로 환경의 소중함을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한 교사는 지난해 어울누리 담당교사로 어른들이 못하는 목천천 살리기에 학생들과 함께 나서기로 박 교사와 의기투합했다.

목천천 정화활동에 참가한 학교와 학생은 △오산남초(1명) △황등초(2명) △이리남초(1명) △진경여중(1명) △이리백제초(2명) △익산초(2명) △이리모현초(3명) △익산 어양중(1명) △황등중(1명) △남성여고(6명) △성일고(22명) 등 42명이다.

김현숙 어울누리 지도교사를 비롯해 성일고(2명), 남성여고(1명) 등 교사 4명도 정화활동에 동참했다. 

 

송태영 기자  ikope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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