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로 일하는 시장이 아닌 가슴으로 일하는 시장될 터”

’D-311일.

내년 6월 1일 익산시장 선거가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자천타천 익산시장 후보 물망에 오르내리고 있는 8명의 후보들에게 공통 질문을 던졌다.

- 내년 익산시장 선거 출마를 결심하게 된 계기는.

위기는 또 다른 기회입니다. 위기의 익산을 구하기 위한 구원투수가 되겠습니다.

저는 모두가 힘들다고 어렵다고 꽃길을 찾아 당을 떠날 때도 오직 한길 한결같은 마음으로 35년 국민의힘당에서 익산을 지키며 앞만 보고 달려왔습니다.

누구보다 익산을 잘 알기에 위기의 익산을 기회의 익산으로, 떠나가는 익산에서 돌아오는 익산으로,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 신바람 나는 익산을 만들기 위해 출마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 익산시 최우선 현안과 대책

첫째, 지역 경제 살리기입니다.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을 마련하겠습니다.

지역문화 관광자원과 연계한 콘텐츠가 있는 전통시장 살리기와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추진으로 일자리 창출 및 농촌지역경제를 살리겠습니다.

둘째는 청년일자리 창출입니다.

종합리조트 단지 조성과 최첨단 놀이시설과 최고급 숙박시설을 갖춘 종합 리조트 단지를 민자 유치를 통해 조성함으로써 청년들의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연간 관광객 1천만 명 시대를 열겠습니다.

수도권에 최첨단 지역농산물 물류 센터를 조성해 쌀 생산량 전국 4위의 익산 농산물의 판로 문제를 해결하겠습니다.

또 수도권 인구 2천500만 명에게 공급을 목표로 제 값 받는 계약재배를 통해 재배농가의 안정적 소득 창출과 귀농 귀촌의 성공적인 정착으로 인구증가에 기여할 각오입니다.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지 조성 및 대기업을 유치해 청년일자리 창출에 매진할 생각입니다.

- 시장이 되면 시정운영 방안은.

시장은 세일즈맨이 돼야 합니다.

저는 한국폴리텍대학 김제캠퍼스 학장으로 재임하면서 전국 33개 폴리텍대학 중 32위하던 대학을 취업률 90%(대기업45%)라는 성공신화로 전국1등 대학 취업 사관학교로 만들었습니다.

또한 한국농어촌 공사와 맞춤형 취업 MOU를 체결해 대학에 수자원학과를 유치, 매년 30명씩 농어촌 공사에 채용되게 함으로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사관학교로 거듭났습니다.

이처럼 시정은 행정의 달인은 바로 공무원이기 때문에 적재적소에 맞는 인재를 등용해 공무원에게 권한과 책임을 함께 부여하고 신바람 나게 일하는 분위기 조성으로 업무의 효율성을 극대화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8명의 후보군 중 나만의 장점

저는 11.12대 국회의원을 지낸 조남조 국회의원을 모시면서 정치를 배웠습니다.

민주당 텃밭인 호남에서 35년의 보수정당 원외위원장으로서 익산을 위해 묵묵히 심부름을 해왔습니다.

새누리당 시절 국가식품클러스터 추진특위 위원장을 맡아 익산에 국가식품클러스터가 유치되는데 기여했고, MB정부시절에는 익산 왕궁농장에 이재오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을 통해 주거환경 개선사업과 폐수처리 시설에 1천500억 원이라는 국가 예산을 투입하는데 기여했습니다.

그동안 시정에 예산문제 등 여러 가지 현안이 있을 때마다 공동정부라고 할 정도로 함께 공유하고 있습니다.

오랫동안 쌓아온 정재계 인적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해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으며 공정과 정의를 제1의 가치로 표방한 국민의힘이 청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 줄 수 있습니다.

익산 대표 봉사단체인 나눔이(회장 김정열)와 함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며 자장면 봉사와 연탄 봉사로 꾸준히 이웃들을 섬기고 있습니다.

-인생철학과 취미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느니라.’

막 9:23 말씀처럼 할 수 있다 하면 된다, 해보자라는 신념으로 민주당 텃밭인 호남에서 35년간 버텨온 것이 저의 인생철학입니다.

기독교 장로로 익산장로 합창단 단원으로 활동하면서 교회 성가대 지휘자로 35년간 섬기다보니 자연스럽게 몸에 밴 음악 감상이 저의 취미가 됐습니다.

-시민에게 하고 싶은 말

이제는 익산도 변해야 합니다.

민주당 텃밭인 호남에서도 국민의힘으로 당당하게 시장에 당선될 수 있어야 합니다.

저는 머리로 일하는 시장이 아닌 가슴으로 일하는 시장이 되겠습니다.

위기는 바로 기회입니다. 떠나가는 익산에서 돌아오는 익산으로 반드시 만들겠습니다.

시민과 함께 시민이 행복한 도시 익산, 신바람 나는 익산을 꼭 만들겠습니다. /정리 송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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