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청소년수련관(김윤근 관장) 청소년참여기구인 익산시청소년참여위원회 ‘백미 11기’ 위원장 김세은 학생(전북제일고 3년)이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과 한국중등교장협의회가 공동 주최한 제23회 전국 중고생자원봉사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전국 중고생자원봉사대회는 1999년 이래 매년 개최되는 국내 최대 청소년 자원봉사자 시상 프로그램으로 지난 4월12일부터 6월8일까지 총 503건(1천440명)이 신청했다.

김세은 위원장은 지역 청소년 정책에 관심을 두고 익산시에 청소년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활동을 했다.

대표적으로 익산시 한 부모 청소년을 위한 지원 확대, 청소년 문화의 거리 조성 등 청소년이 지역사회의 하나의 시민으로 존중받는 지역사회가 되기를 소망하며 익산시 청소년을 대표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김세은 위원장은 “지역사회 청소년들을 위해 해온 일들이 뿌듯하고 보람이 되는 거 같아 기쁘다”며 “지역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으로서 청소년의 목소리를 더욱 잘 전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시청소년수련관은 8월7일 지역사회 청소년참여 활동 활성화 사업 「청소년이 만드는 익산! 청소년, 다(多)이로움」 청소년 정책제안대회를 비대면으로 진행해 심사위원점수, 청중평가단점수, 익산시민 전체 대상으로 하는 온라인 투표를 점수를 집계, 정책 시행 우선순위를 선정할 예정 이다. /황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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