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식 전 전북경찰청장이 대규모 시민 포럼을 발족하고, 익산시장 선거전에 본격 뛰어들었다.

내년 6월 민주당 후보로 익산시장 선거에 출마하는 조용식 전 청장은 지난달 28일 익산 웨스턴 라이프호텔에서 ‘익산더불어혁신포럼’창립대회를 가졌다.

조용식 전 청장은 공동대표 6인에 이름을 올렸다.

상임공동대표는 김형중 교수가 맡았다.

포럼은 각계각층 전문가와 깨어있는 시민들로 구성돼 총 28개 분과를 두고 있다.

포럼은 28개 분과가 때로는 독립적으로 때로는 연합해 정책 생산과 시민 공청회, 초청 강연 등을 계획하고 있다.

포럼은 총 5천 명 규모의 회원 구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형중 상임대표는 “내년 대선과 지선을 앞둔 상황에서 익산의 미래를 위한 백년대계를 생각하는 익산 시민들의 집단지성을 결집해 익산에 필요한 정책 수립과 이행을 익산 사람의 목소리로 당당히 요구하는 것이 포럼 활동의 일차적 목표”라고 밝혔다./황정아 기자

익산열린신문  ikopennews@hanmail.net

<저작권자 © 익산열린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