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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욕설 민주당 제명 조규대, 조카에 지역구 줄까?내년 6월 시의원 선거 누가뛰나=라선거구(함열 황등 함라 웅포 성당 용안 용동 망성-3명 선출)
익산열린신문 | 승인 2021.09.06 11:14

조카 조정현 씨, 조규대 대물림 출마 소문 파다…조규대 “아니다. 무소속 출마한다”

'현역 한상욱‧조남석 VS 신예 조은희‧신광택' 민주당 공천장 놓고 경선 한판 대결

"공무원 욕설 파문으로 민주당에서 제명당한 조규대 시의원이 내년 선거에 나오지 않고 조카에게 지역구를 물려준다는 소문이 파다합니다.“

“얼마 전부터 직장에 다니는 조카가 황등면 주민들을 만나러 다니는 등 분주히 움직이는 걸 목격했습니다.”

시의원 라선거구의 핵심지역인 황등면은 내년 선거를 앞두고 벌써부터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예년보다 1년 여 일찍 달아 오른 이유는 조규대 시의원이 조카에게 지역구를 물려주기로 했다는 소문 때문.

황등 주민들은 “조규대 시의원이 조카에게 ‘내가 밀어줄게 시의원에 출마하라’고 했다는 소문이 널리 퍼졌다”면서 “실제로 조카가 주민들을 만나고 다니는 걸 봤다”고 말했다.

하지만 지난 선거에서도 돌았던 이 같은 소문은 사실 무근인 것으로 판명 났다.

익산열린신문이 2일 조규대 시의원에게 확인한 결과, “조카 출마에 대해선 아는바가 없다”며 지역구 대물림 소문에 대해 전면 부인했다.

그러면서 조규대 시의원은 “(민주당에서 제명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이로써 3명을 뽑는 라선거구는 조규대가 빠진 민주당 공천장을 누가 거머쥘 것 인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현재 민주당 출마 예상자로는 조남석‧한상욱 현역과 신광택‧ 조은희 등 4명 정도가 거론되고 있다.

‘젊은피’ 한상욱 시의원은 명문 한동대학교를 졸업한 엘리트 출신. 준수한 외모만큼 3년 여간 무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는 평가다.

막말로 물의를 빚어 당원 자격정지 6개월의 징계 받은 조남석 시의원은 민주당 간판을 달고 출마할 것으로 보인다.

본선에서만 4번의 고배를 마신 신광택 씨는 이번이 마지막이라는 각오로 출마를 벼르고 있다.

지난번 선거에서 컷오프 된 조은희 씨는 지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여성일꾼. 함열읍주민자치위원과 성당면여성의용소방대원을 맡고 있다.

함열 초중고를 나온 조 씨는 원광대학교 경영대학원 경영학과에 재학 중인 학구파다.

이들 민주당 후보와 맞설 인물로는 박종철‧김유순‧이영택‧백기석 씨 등이 자천타천 거론되고 있다.

지난 선거에서 민주평화당으로 출마해 1천460표나 얻은 박종철 씨는 무소속 출마를 고려중이다.

웅포면에서 태어나 고교시절을 보낸 함열읍에서 25년째 살고 있는 박종철 씨는 익산라이온스클럽 1부회장과 함열 의용소방대, 함열파출소 생활안전협의회, 함열읍주민자치위원, 성당중학교총동문회 총무이사, 함열 제일아파트 임차인대표 등을 역임한 마당발.

김유순 씨는 익산여성의 전화 부대표 등 활동하는 단체만 열 손가락으로 꼽아도 모자랄 억척 커리어우먼이다.

경찰 경감 출신인 이영택 씨는 코리아플러스 호남본부 편집자문위원으로 활동한 언론인 출신.

농사를 짓고 있는 김우진 후보는 익산시농민회 용안면농민회장과 북익산농협 이사를 역임한 농업인이다./송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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