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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열 시의원 불출마 선언…익산농협 조합장 출마 가닥내년 6월 시의원 선거 누가 뛰나(낭산 여산 금마 왕궁 춘포 삼기=3명 선출)
익산열린신문 | 승인 2021.09.14 11:00

3년 관록 김연식 출마 여부 고민 중…민주당 소길영 씨만 유력 후보

현역 소병직 무소속 출사표…삼기‧낭산‧여산 텃밭 이종현 씨 절치부심

“현역 의원 빈자리를 잡아라!”

무려 6개 면을 아우르는 마선거구는 3명의 현역 시의원을 두고 있다.

민주당 김태열‧김연식 의원에 무소속 소병직 의원 등 3명이 바로 그들이다.

그런데 내년 6월 선거에 커다란 변수가 생겼다.

가장 당선이 유력한 민주당 소속 현역인 김태열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하고, 익산농협 조합장 선거에 뛰어 들기로 했다.

김 의원은 9일 익산열린신문과의 통화에서 “내년 지방선거에 나가지 않기로 했다. 대신 2023년 3월에 있을 익산농협 조합장 선거에 출마할 계획”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아직 지역구를 물려줄 후임자는 결정되지 않았다”며 “현재1~2명이 거론되고 있지만 불투명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변수는 3선 관록의 김연식 의원의 출마 여부.

김 의원은 9일 통화에서 “고민 중이다. 선거판이 하도 그래서 출마를 해야 되나 안해야 되나 아직 결정을 못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도의원 출마설에 대해선 “도의원은 출마하지 않는다. 전혀 생각해본 적이 없다”고 일축했다.

현역 의원 중 1명은 불출마, 1명은 출마 여부를 놓고 고민 중인 셈이다. 2명 모두 민주당 소속이다.

이에 따라 민주당 소속은 소길영 씨만 유력 주자로 부상했다.

소길영 씨는 지난번 선거에서 2천369표를 얻어 4위를 차지해 낙선의 고배를 마셨다. 당시 3위 소병직 당선자(2369표)와의 표 차이는 56표.

왕궁면 출신인 소길영 씨는 농민회 정책실장을 4년간 역임한 농민운동가. 20년 여간 고향인 왕궁면 동촌리 옥포마을서 농사를 짓고 있는‘농사꾼’이다. 국가식품클러스터 주민대책위원장을 맡아 지역민의 신뢰도가 높다.

소길영 씨와 소병직 의원 간의 리턴매치에 이어 또 다른 관심사는 이종현 씨의 도전 여부.

낭산면 출신이면서 삼기면에서 살고 있는 이종현 씨는 전문 건설 경영인이자 생활정치인이다.

민주당 복당을 타진하고 있는 상태다. 현재 뚜렷한 민주당 출마자가 없어 복당 가능성에 무게중심을 두고 있다.

만약 민주당 깃발을 들고 나올 경우 이번 선거에서 파란의 주인공 제1순위로 꼽히고 있는 다크호스다.

이밖에 박규석 씨 등 3~4명이 자천타천 거론되고 있다.

낭산면 출신인 박규석 씨는 산불진화대 기간제로 근무한 농업인이다./송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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