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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 상승 금리 인상 겹쳐 서민 '이중고'
익산열린신문 | 승인 2021.09.27 09:41

최근 물가 상승 여파에 금융 대출 금리 인상까지 겹치면서 서민 경제가 이중고에 시달리고 있다.

26일 농협하나로클럽에 따르면 농산물 중 고사리 400g 1만 1920원, 도라지 400g 1만 1120원으로 지난주 보다 800원이 올랐으며 청양고추 400g도 2200원으로 지난달과 비교해 680원이 또 올랐다.

과일류의 경우에도 사과 300g이 지난달 2833원에서 이달 들어 4167원으로 1334원 올랐으며 계란 등 가공식품 가격도 추석 명절을 앞두고 대체로 가격이 올라 여전히 상승세를 유지 중이다.

이처럼 농산물과 공산품 가릴 것 없이 대부분 소비자 물가가 오르면서 서민들의 살림살이가 팍팍하다는 하소연이 늘고 있다.

전북지역 소비자물가는 매달 최고치를 경신했는데 지난 4개월 동안 3%대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생산자물가 역시 10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2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8월 생산자물가지수에 따르면 지난달과 비교해 0.4% 상승한 110.72(2015년 기준 100)로 집계 이래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같은 결과는 농산물 가격이 오른 결과로 8월 생산자물가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7.3% 상승했다.

생산자물가는 통상 한 달의 시차를 두고 소비자물가에 반영된다고 알려졌다.

은행 대출 금리도 가파른 상승세로 치솟는 물가와 함께 서민 경제의 가계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KB국민·신한·하나·우리 등 주요 시중은행들의 대출 금리를 보면 지난해와 비교해 1%포인트 가량 올랐다.

올해 8월중 취급된 대출을 기준으로 각 은행들의 일반신용대출 신용등급별(1~2등급) 금리현황에 KB국민은행 2.95%, 신한은행 2.91%, 하나은행 2.99%, 우리은행 3.04%로 나타났다.

지난달말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발표한 도내 올해 금융권 여신 규모는 지난해 보다 2배 넘게 증가한 5060억원에 달했다.

가계 소득여건이 취약할 경우 대출금리가 높아지면 채무상환부담이 크게 늘어날 가능성이 있으며 향후 금융권의 추가 대출규제 및 대출 금리 상승에 따른 서민 경제 압박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황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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