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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경 칼럼=학교-지역사회 상생을 위해!이수경의 열린칼럼
익산열린신문 | 승인 2021.10.12 09:00

학교와 지역사회 상생 발전! 학교가 나섰다

전라북도익산교육장

시간과 공간 속에서 관계 맺기의 이어감으로 사람들의 삶의 일상은 채워지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감염병 세계 유행)이 2년 가까이 이어감에 따라 사회 곳곳에서 그동안 경험해 보지 않았던 일상으로 인해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어 안타깝다. 학교도 예외가 아니다.

익산시에는 공립단설유치원 4교, 초등학교 60교, 중학교 26개교, 고등학교 18개교, 특수학교 2개교 등 적지 않은 학교가 있어 각자 특색있는 학교를 만들어 가고 있다. 그동안 학교가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발전해 나가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오던 중, 2020년도 익산시 국공립학교에서 집행되었던 공사, 물품, 용역 계약 중 수의계약 실태를 분석한 결과 약 50% 정도의 예산을 온라인쇼핑몰과 타지역 업체와 계약이 이루어졌던 바, 교육예산의 외부 유출이 상당함을 파악하게 되었다. 학교에서 지역 업체를 이용하는 비율이 높지 않은 까닭은 지역 업체에 대한 정보 부족으로 계약상 어려움과 온라인 쇼핑몰의 편리성으로 인한 것이 주요한 원인으로 분석되었다. 이에 우리 청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TF팀을 구성하여 수 차례 협의를 하며 제도 개선책을 모색한 결과, 우리 청 홈페이지에 온라인 플랫폼의 ‘익산업체정보’ 메뉴를 구축하여 계약담당자와 익산 업체간의 온라인 연결망을 구축하기로 하였다. 업체정보를 익산의 소상공인들이 우리 청 홈페이지에 등록하면 학교와 교육기관에서 정보 검색을 통해 수의계약 체결 시 업체 정보 및 견적 요청 등을 업무에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게 한 것이다.

학교는 지역사회와 운명공동체다. 학생들의 성장 없이 지역사회는 지속 가능하지 않고, 지역사회의 지원 없이는 학교가 성장할 수 없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익산에 소재한 공사, 물품, 용역 업체가 우리 청 홈페이지 ‘익산업체 바로가기’를 방문하여 등록하면 학교 등 교육기관에서는 우리 지역의 소상공인을 통해 계약을 하게 하는 시스템이 구축된 것이다. 우리 청 온라인 플랫폼 사업은 익산사업체와 학교 간 거래를 이어주는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사업’으로 성공하려면 많은 업체의 참여가 필수적이다. 이를 위해 학교 계약담당자의 지역경제에 기여하는 연수 교육과 지역업체들의 자발적 등록 홍보를 지속적으로 할 것이다.

교육장으로서 익산교육이 지역사회 경제의 어려움과 함께하여 교육예산이 지역 경제에 기여하기를 바라는 마음이 크다.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대면 등교 수업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전북교육청의 등교 수업 방침에 학교 공동체가 발 벗고 나섰고 이에 학부모 학생들이 공감했으며, 학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방역과 대면 수업, 급식 등에 온 힘을 기울여 왔다. 그동안 신뢰로써 지원해준 학부모와 지역사회의 지원 또한 큰 힘이 되었다. 학교가 지역사회 경제에 함께하고자 하는 이 사업의 성공을 위해 시민과 학교 공동체가 함께 동참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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