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한 국악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익산 미륵사지국악대제전축제가 오는 30일 개최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익산미륵사지국악대제전축제는 (사)세종전통예술진흥회, 우방조통달판소리전수관, (유)예술이꽃피우다가 주최‧주관한다.

이번 대회는 판소리, 민요‧병창, 전통무용, 기악(학생부만 참여) 등 4개 분야(명인부, 일반부, 신인부, 학생부)로 나눠 진행되며, 코로나19 감염 확산방지를 위해 비대면 동영상 심사가 이뤄진다.

참가 자격은 전국의 신인, 대학생, 노인, 국악 애호가, 학생 등의 일반인이며 단체(인원제한 없음)도 가능하다.

참가신청은 오는 26일까지이며, (사)세종전통예술진흥회(https://blog.naver.com/artblossm)와 (유)예술이꽃피우다(https://blog.naver.com/yunmi4639)에서 신청서를 교부 받아 동영상과 함께 이메일(yunmi4639@naver.com)로 접수해야 한다.

시상은 명인부 종합대상인 전라북도도지사상에 1명, 학생부 종합대상인 전라북도교육감상 1명, 익산시장상 3명 등 각 부문별로 시상된다.

시상식은 30일 익산 함라한옥체험관에서 열린다.

조통달 세종전통예술진흥회 이사장은 “우리의 전통문화예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추진 된 미륵사지국악대제전이 3회를 맞이했다.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고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종합예술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국악인들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문의는 (사)세종전통예술진흥회 전북지부 ☎063-843-0040으로 하면 된다.

황정아 기자  ikope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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