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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으로 진출하는 익산토종 브랜드 '동서네낙지'의 힘한희승 대표 “낙지는 맛있고 건강에 좋아 개맹점 50곳 목표”
송태영 기자 | 승인 2021.10.19 14:24

‘쓰러진 소도 낙지를 먹으면 벌떡 일어난다.’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국민보양식 낙지의 자양강장 효능을 한마디로 표현한 말이다.

1년 내내 즐길 수 있는 낙지에 인생을 건 남자가 있다. 영등동 영등주공아파트 상가에 본점을 둔 동서네낙지 한희승 대표(37)다.

한 대표는 젊은 마인드로 익산토종 브랜드인 동서네낙지를 전국으로 확장하고 있다.

이미 서울·부산·동탄·군포·전주·군산·정읍·남원 등 전국에 20개의 가맹점을 두고 있다. 이 대표의 1차 목표는 앞으로 10년 내에 가맹점을 50개로 늘리는 것.

한 대표는 목표 달성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다. 낙지가 건강식품인데다 동서네낙지의 맛이 좋아 전국에서 가맹점 가입 문의가 꾸준히 잇고 있기 때문이다.

한 대표가 동서네낙지에 발을 디딘 것은 지난 2016년.

60대 1의 경쟁을 뚫고 입사해 4년을 근무한 회사에 미련 없이 사직서를 제출하고 힘든 음식점 일에 합류할 수 있었던 것은 동서네낙지의 비전을 봤기 때문이다.

사실 동서네낙지는 한 대표의 큰 이모와 어머니가 함께 운영했다. 손맛 좋은 자매가 만든 음식은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매콤 달콤한 동서네낙지는 손님들이 줄을 섰다.

익산시민이라면 동서네낙지를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한번 맛을 보면 또 찾는 음식점이다. 지난 2007년엔 익산시 선정 대물림 맛집에 선정됐다.

동서네낙지가 맛있다는 입소문이 나면서 방송국 전파를 탄 것.

전국에서 가맹점을 개설하고 싶다는 문의가 줄을 이었다. 평생 음식만을 만든 큰 이모와 어머니가 감당하기엔 벅찬 일이었다.

한 대표는 기회가 왔다는 것을 직감으로 느꼈다. 무엇보다 성공하고 싶고, 돈을 벌고 싶었다. 한 대표가 초등학교에 들어가기 전에 교통사고로 돌아가신 아버지를 대신해 가정을 꾸리느라 갖은 고생을 다한 어머니에게 보답하고 싶었다.

개맹점 사업은 순조로웠다. 전국 가맹점들은 큰 이모와 어머니가 터득한 레시피(요리법)을 활용해 성업했다.

한 대표는 “가맹점에 가입하면 동서네낙지 요리법과 음식재료를 모두 제공한다”며 “아무 것도 모르고 창업하는 것보다 성공 가능성을 높여 준다”고 말했다. ‘가맹점과 함께 상생한다’는 한 대표의 경영철학도 가맹점들의 성공에 힘을 더했다.

하지만 코로나19 장기화는 동서네낙지 가맹점 개설에도 영양을 줬다. 코로나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정부의 거리두기로 손님들이 줄어들면서다.

한 대표는 코로나가 잠잠해지면 전국에서 가맹점 개설 요구가 다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 대표는 ‘준비하는 사람만이 꿈을 이룰 수 있다’는 신념으로 냉동차량 등을 미리 확충하고 소리 없이 다가오는 그날을 기다리고 있다.

동서네낙지의 주 메뉴는 소곱창낙지볶음과 낙지볶음 딱 2가지. 낙지와 소 곱창 2가지 맛을 느낄 수 있는 소곱창낙지볶음이 손님들에게 더 인기다.

동서네낙지는 익산에서는 영등동 본점과 주현동에 직영점을 운영하고 있다.

한 대표는 “전 국민이 익산토종 브랜드인 동서네낙지를 맛있게 먹고 건강했으면 좋겠다”며 “가맹점이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한다.

송태영 기자  ikope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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