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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장 출마 물망 최영규, 도의원 출마 쪽 무게 중심내년 도의원 선거 누가 뛰나(익산 4선거구=동산‧어양‧영등1동‧팔봉동)
익산열린신문 | 승인 2021.11.08 09:25

최영규 “익산시장 도전 서두르지 않고 지켜보고 있는 중…연말 안에 결심”

한정수 민주당 전북도당 정책기획국장 공식 출마 선언…경선서 한판 승부 예고

익산 4선거구 최대 관심사는 현역 최영규 도의원의 익산시장 도전 여부다.

그동안 각종 언론에서 내년 지방선거에서 익산시장에 도전한다고 꾸준히 거론됐기 때문.

현역 도의원이 시장에 도전할 경우 자연히 해당 지역구는 무주공산이 되기에 그만큼 관심이 집중되기 마련.

하지만 현재로선 불투명하다.

최영규 도의원은 5일 익산열린신문과의 통화에서 “서두르지 않기로 했다. 여러 가지 정치적 상황을 지켜보고 있는 중이다. 연말 안에 결심을 하겠다. 시민의 의견과 고견을 충분히 듣고 결정할 생각”이라며 시장 출마 선언을 잠시 보류했다.

그러면서 최 의원은 “아직 무르익지 않은 것 같다. 때가 돼 시민들이 부르면, 언제든지 익산시 발전을 위해 뛰어들 각오”라며 도의원 출마 쪽에 무게 중심을 뒀다.

최 의원에 도전장을 낸 인물은 한정수 민주당 전북도당 정책기획국장과 이명기 국가대표명성태권도장 관장 등 2명.

이들 3명이 치열한 민주당 후보 경선을 치르고 본선에 오를 경우 마땅한 상대가 없어 무투표 당선이 유력시되고 있다.

재선인 최 의원은 자타공인 스타 도의원.

지난 2016년 4월 13일 혜성처럼 나타난 최 의원은 의회에 입성하자마자 도의회 교육위원회 의원으로서 교육현장을 발로 뛰어다니며 도내 교육의 발전과 혁신을 모색하기도 했다.

이 같은 활약상에 힘입어 최 의원은 의회 입성 1년 만에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로부터 우수의정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2018년 6월 지방선거에서 최고득표율을 보이며 당당히 재선에 성공한 최 의원은 도의회 교육위원장에 당선됐다.

최 의원은 익산외국어교육센터 설립 등 수많은 일들을 해냈다.

이와 함께, 유소년전용축구장, 이리여고 펜싱장, 전북제일고 핸드볼경기장, 원광중 유도체육관 등을 건립해 학교체육 발전에도 기여했다.

언론인 출신인 최 의원은 이리고 총동문회 수석부회장이자, 한병도 국회의원 지역구인 익산을지역위원회 사무국장을 지냈다.

현재 부위원장을 맡아 시·도의원 가운데 좌장 격으로 활동 중이며, 지난 21대 총선에서는 한병도 캠프 상황 실장으로 진두지휘했다.

한정수 민주당 전북도당 정책기획국장은 원광대 총학생회장 출신.

이춘석 국회의원 비서를 지낸 한 국장은 익산시자원봉사종합센터와 전북도청 서울사무소에서 근무하기도 했다.

한 국장은 “정치를 통해 익산시 발전을 이룩하고 싶다”며 첫 선출직 도전 출사표를 던졌다.

한 국장은 “익산시가 매력적이고 자랑스러운 도시로 부각돼야 하는데, 그동안 그렇게 인식되지 못한 면이 없지 않아있다. 이는 정치인의 책임이 크다”며 “올바른 정치로 익산시의 긍정적 요인을 극대화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한 국장은 “도의원은 중간자적 가교역할을 해야 한다. 그동안 그렇지 못했다. 시의원과 국회의원, 그리고 시민간의 교량 역할을 충실히 해 살맛나는 익산시를 만들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지난 선거 민주당 후보 경선에서 고배를 마신 이명기 관장은 동성대학교 대학원 체육학과를 졸업한 박사 출신이다.

호원대학교와 세원대학교 교수를 역임했다. /송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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