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은 25일 황등면 용산초등학교가 교육부로부터 '2021 농어촌 참 좋은 작은 학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농어촌 장점을 살려 특색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교육공동체 만족도가 높은 농어촌 학교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참 좋은 작은 학교를 공모했다.

용산초등학교는 자연과 호흡하는 자연 친화적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학교 숲 생태교육과 사계절 자연 체험학습을 진행했다.

또한 사물놀이, 국악, 바이올린 등 예술교육을 활발히 하고 올해 인공지능 선도학교로서 창의 융합 인재 양성에도 힘썼다.

아울러 그린스마트 미래학교에 뽑혀 생태환경과 에듀테크(Edu-Tech) 교육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 같은 사례는 전국 학교에 소개되고 교육부 유튜브에서도 홍보된다.

이연용 교장은 "서로 공감하고 소통은 자연 속 어울림 교육을 실천해왔는데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기쁘다"고 말했다./황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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