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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터당 200원 싼 코스트코 주유소 '탄력'왕궁물류단지 인근 주유소 업주들이 도지사 상대 제기한 집행정지 신청 기각
익산열린신문 | 승인 2021.12.02 10:01

왕궁물류단지에 입점할 예정인 코스트코에 시가보다 리터당 200원가량 저렴한 주유소가 들어설 것으로 보인다.

전북도가 왕궁물류단지 내 입점예정인 코스트코에 주유소부지까지 승인하자 인근 주유소 업주들이 전북도지사를 상대로 제기한 집행정지 신청이 기각됐다.

이에 따라 도가 승인한 코스트코 입점 계획은 원안대로 진행될 방침이다.

전주지법 제1행정부는 왕궁물류단지 주변 주유소 업주 A씨 등 4명이 전북도지사를 상대로 제출한 집행정지 신청을 기각했다고 1일 밝혔다.

재판부는“이 사건에 제출된 소명자료 및 심문 결과만으로는 신청취지 기재 처분의 집행 또는 절차의 속행으로 인해 회복할 수 없는 손해를 예방하기 위해 그 집행 또는 절차의 속행을 정지할 긴급할 필요가 있다고 인정하기 부족하다”고 판시했다.

A씨 등은 즉시 항고한 상태다.

A씨 등은 “전북도의 물류단지 계획은 사실상 향후 들어설 코스트코가 매장 내에서 주유소 영업을 할 수 있다는 건데, 시가보다 200원 이상 저렴한 코스트코 내 주유소 영업은 단지 주변 20여 곳의 주유소뿐만 아닌, 도내 전체 주유소업계에 타격을 줄 수 있다”며 법원에 물류단지 지정 및 실시계획 일부 무효 확인과 집행정지 소송을 냈다.

물류단지 지정 및 실시계획 일부 무효 확인 소송은 내년 1월 13일 두 번째 변론이 진행될 예정이다./황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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