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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탈당정치인 ‘복당러브콜’ 잇달아정동영 이어 전북출신 김관영·채이배 전 의원 복·입당 받아
익산열린신문 | 승인 2021.12.03 09:19

내년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를 앞두고 민주당 ‘당내 대사면’ 일환으로 진행되는 복당이 속도를 내고 있다.

정동영 전 의원에 이어 최근 김관영·채이배 전 의원 등 전북인사들이 복·입당 요청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김관영 전 의원은 제3당인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를 지낸 군산지역 재선의원 출신이며, 채이배 전 의원도 군산출신으로 제20대 총선에서 국민의당 비례대표로 여의도에 입성했다.

특히 이들 두 의원은 지난 8월 윤석열 후보가 캠프 영입을 타진했지만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관영 전 의원 측 관계자는 “(국민의힘 등) 이쪽저쪽에서 요청이 와 고민을 많이 했다”며 “이재명 대선 후보와 송영길 당 대표가 직접 요청이 왔다”고 말했다.

이어 “같은 연구소(한국공공정책전략연구소) 출신인 채이배 전 의원에게도 연락이 간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조만간 복·입당과 관련한 일련의 행사가 있을 것”이라고 뀌띔했다.

김관영·채이배 전 의원의 복·입당이 가시화 되면서 국민의힘 입당 제의를 받은 무소속 이용호 의원(남원·임실·순창)의 행보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앞서 이 의원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와 접촉하며 입당제의를 받아 민주당 텃밭인 전북에서 큰 이슈가 된 바 있다.

지역정가에서는 이용호 의원이 복당하면 현직 의원으로서 그가 당연직 지역위원장을 맡아야 한다는 이야기가 흘러나오고 있다.

지역정치권 관계자는 “내년 대선을 앞두고 호남 민심 통합 차원에서 영향력 있는 정치인들의 합류는 여러 면에서 흐름인 것 같다”며“하지만 복당 이후에 당헌·당규에 따른 정당한 페널티도 적용이 되는 것이 여러 잡음을 줄일 수 있는 방안이다”라고 말했다./황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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