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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검절약‧인재양성’ 송재성 정신 ‘활활’송재성장학회 장학금 5억 원 넘겨…이리공고 졸업생 기업인
익산열린신문 | 승인 2021.12.09 11:30

사진 왼쪽 김상수 송재성장학회 상임이사.김기옥 이리공업고등학교 교장

재단법인 송재성장학회(이사장 송창호)가 장학회 설립 이래 지금까지 지역사회 인재양성을 위해 지원한 장학금 지급액이 5억 원을 넘어섰다.

(재)송재성장학회는 9일 “2009년 故송재성 초대 이사장이 개인 재산 20억 원을 출연, 장학회를 설립이후 13년 동안 지급한 장학금 총액이 5억5천600만 원으로 5억 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송재성장학회는 2021년 한 해 동안 이리공업고등학교(교장 김기옥) 학생 1인당 100만 원씩 모두 46명에게 장학금 4천600만 원을 지급하는 등 13년 동안 5억 원이 넘는 장학금을 지역사회 인재양성을 위해 지원해 왔다.

송재성장학회 설립 당시 한 사람이 사재 20억 원을 출연해 설립한 장학회가 전라북도에서는 사례를 찾을 수 없고, 전국적으로도 찾아보기 힘든 일로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반향을 일으킨 바 있다.

송재성장학회 설립자 故송재성 회장은 익산군 북일면 금강리(현재 익산시 금강동) 출생으로, 이리공업고등학교(7회 졸업)와 한양대학교 공대 토목과를 졸업했다.

이후 내무부와 감사원, 항만청 등 공직생활을 거쳐 1981년 건설토목 관련 회사를 설립한 후 1990년부터 본인이 설립한 성호그룹 회장으로 재직해 오다, 2010년 5월 19일 별세했다.

故송재성 초대 이사장은 살아생전 “남들 쓸 때 같이 쓰고, 잘 때 같이 자고, 놀 때 같이 놀았으면 지금의 나는 없었다. 내가 남을 감동시키기 위해서는 처절한 노력이 필요했다”고 말할 정도로 근검절약과 남다른 노력을 실천했다.

김상수 송재성장학회 상임이사는“‘근검절약과 인재양성’이라는 故송재성 초대 이사장의 유지를 받들어, 국가와 사회발전에 공헌할 수 있는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고, 지원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황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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