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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헌율 시장님 아파트 값 너무 비싸요"...시민청원 등장시민청원인 ‘익산 VS 군산분양가 비교’ 84㎡A타입 2천만~6천만 원 차이
송태영 기자 | 승인 2021.12.13 16:18

청원게시 5일만에 514명 공감 역대 최단기간 답변 요건 충족

“시장님 분양가 900만 원선에 책정 살기 좋은 익산 만드신다더니...”

익산지역 아파트 분양가에 대한 시민들의 불만이 봇물처럼 표출되고 있다.

익산시청 홈페이지 ‘시민청원’에 12월 9일 게재된 ‘익산 VS 군산분양가 비교’ 청원이 역대 최단기간인 5일만에 정헌율 시장의 답변요건을 충족시키는 3호 청원에 등록됐다.

청원인 윤**씨는 ‘84㎡A 타입 기준 분양가를 비교해 보면 군산 2억6천810만~3억3천300만 원 (더샵2차, 아이파크, 우미린)인데 비해 익산은 2억9천10만~3억9천630만 원 (풍경채, 송학 예다음3차, 유블레스47)으로 2천~6천만 원 정도 익산이 군산보다 비싸다'고 주장했다.

이어 ‘건설사도 군산은 1군이 2곳이나 되는데 반해 익산은 도급 순위가 낮은 건설사인데 분양가가 이렇게 많이 차이가 날 수 있는지 시장님의 답변을 듣고 싶습니다’라고 썼다.

지난 9일 올린 청원은 시민들의 뜨거운 공감을 얻었다.

13일 현재 시민 514명이 공감을 눌렀다. 150여명이 청원에 댓글을 남기고 5천300여명이 조회했다.

시민 김**씨는 “익산에서 결혼하고 20년 넘게 살고 있는 시민입니다. 가까운 (전주)에코시티로 많은 사람들이 빠져 나갈 때도 익산이 주생활권이기도 해서 안가기도 했지만, 누구보다 익산에 주소지를 두고 여기에 살고 있는 시민이 고분양가로 아파트 분양 받기 위해 줄을 서야 하는 현실이 참 안타깝습니다”라고 착잡한 마음을 피력했다.

퍼펙트라고 밝힌 시민 A씨는 “시장님이 전에 분양가 평당 900만 원선에서 책정해서 살기 좋은 익산 만드신다더니 이게 최선입니까? 말씀에 책임이란 게 있긴 한 겁니까? 어쩔 수 없는 거짓말쟁이 정치인 일 뿐입니까”라고 비꼬았다.

황**씨는 “군산의 더샵, 우미린 보다 익산 영무 예다움이 더 비싼 현실은 코미디라고 밖에...”라고 꼬집었다.

유**씨는 “익산시민을 위해서 일한다고 했던 익산시장님은 어디 가셨나요? 이게 익산시민을 위한 분양가라고 생각하세요? 이제 이글 삭제하지 마시고 현명한 답변주시길 바랍니다”라고 썼다.

이**씨는 “형식적인 답변 말고 구체적인 주택정책 계획 시민들에게 알려주세요. 마동공원 아파트 분양가에 대한 시민의 반응에 따라 시장님의 임기연장이 달려있다는 것을 명심해주세요”라고 주장했다.

권**씨는 “저도 분양가 보고 아이들 키우는데 전주로 가야하나. 내년 이사에 맘이 기울고 있습니다. 주변지인들도 전주로 하나 둘 떠나고요”라며 익산을 떠나고 싶은 마음을 밝혔다.

이밖에 댓글 대부분이 “익산지역 아파트 분양가격을 이해할 수 없으며 이로 인해 인구유출을 가속화시킬 것”이라며 “정헌율 시장의 무책임한 주택정책을 질타했다.

지난 2019년 3월부터 진행된 익산시 시민청원은 청원게시 이후 30일 동안 500명 이상의 시민이 공감한 청원에 대해 정책 등에 반영을 적극 검토하고 책임 있는 답변을 한다.

시민청원은 주요 시책이나 현안이슈 또는 개선해야 할 자치법규와 제도에 대해 누구나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송태영 기자  ikope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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