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은 ‘익산자이 그랜드파크’의 견본주택을 17일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익산자이 그랜드파크는 지하 3층~지상 38층, 9개동, 전용면적 84~172㎡ 총 1천431가구 규모로 익산시 고봉로 104에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84㎡ 1천9가구 ▷91㎡ 137가구 ▷106㎡ 138가구 ▷122㎡ 140가구 ▷126㎡ 5가구 ▷172㎡ 2가구 등 중대형으로 구성됐다.

단지는 마동공원과 함께 조성된다. 마동공원은 26만여㎡ 규모(공동주택부지 6만여㎡ 포함)로 추진되는 도시 숲 조성사업으로 열림정원, 솜리정원, 풍경정원, 도담숲정원, 숲속정원 등 5개의 테마를 갖춘 시민친화공원으로 지어진다.

약 3만㎡ 규모의 테니스장과 커뮤니티센터, 풍경서고(전통북카페), 수림채(예절체험관) 등도 마련될 예정이다. 일부 가구에선 마동공원 조망이 가능하다.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되며 판상형 구조로 설계된다. 38층 최고층 스카이라운지와 게스트 룸 등 커뮤니티시설을 비롯해 잔디마당, 티카페, 힐링가든 등 조경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오는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 1순위, 29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내년 1월 4일이며 정당계약은 같은 달 20일부터 27일까지 8일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사전 방문예약제로 운영된다. 입주는 2025년 2월 예정이다./황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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