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상황에도 성실하게 청소년포상제활동을 수료한 청소년들에게 전라북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관해 ‘청소년포상제 포상식’을 온라인 비대면 포상식을 개최했다.

사단법인 새벽이슬과 익산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8일 2021년 한 해 동안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동장 1명과 청소년자기도전성취포상제 활동에서 금장 1명과 동장 7명 등 총 9명의 청소년이 포상했다.

포상담당관 사단법인 새벽이슬 김미경 사무처장은 “청소년포상제 활동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 속에서 청소년 활동의 새로운 대안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며, 또한 “4개 영역 활동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청소년이 스스로 정한 목표를 이루어가며 참가 청소년이 성장하는 모습에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 더 잘 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번 2021 포상제에서 3년간 활동을 통해 금장을 표창한 유지은 학생(이리동초 5학년)은 “동장, 은장, 금장을 도전하면서 자신감도 생기고 모든 일상생활에서 적극적인 태도로 바뀌었다”며 “포상제 활동을 통하여 꿈과 비전이 생겨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청소년포상제는 여성가족부가 청소년 정책 사업으로 추진하는 청소년 자기성장 프로그램으로 동장, 은장, 금장으로 나눠 만 9세부터 13세까지는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만 14세부터 24세까지는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로 나뉘어 청소년들이 봉사활동, 자기개발활동, 신체단련활동, 탐험활동 4가지 영역에서 스스로 정한 목표를 성취해가며 숨겨진 끼를 발견하고 꿈을 찾아가는 자기주도형 청소년 활동이다.

코로나19 상황에서 청소년들의 활동이 제한된 상황이지만 청소년들의 자기주도 능력에 대한 도전과 성취를 통해 자존감 향상과 건강한 성장할 수 있는 포상제 활동의 역할이 더욱더 기대가 된다. 2022년도 청소년 포상제 신청은 사단법인 새벽이슬과 익산시청소년수련관으로 문의하면 된다./황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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